전체 글 570

전우여 편히 영명하시게

故임호택 전우의 명복을 빕니다. 50년 전 국가의 명으로 푸른 제복을 입고 열대의 이국땅 월남 전선에 파병되어 중부 동수안 오지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전우가 2020년 8월 20일 서울 중앙 보훈병원에서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애석하게도 먼저 가시는 故임호택 전우의 명복을 빕니다. 8월 20일 어젯밤 임호택 전우의 부고 문자를 받고 요즘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이는 행사 자체가 어려움 으로 동춘회 전우님을 대신해서 오늘 김재한 전우와 보훈병원에서 만나 장례식장 찾아가 전우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동춘회 전우님들의 뜻을 모으고 포대장님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의 말씀드리고 왔습니다. 부고 문자 이국의 월남 전쟁터에서 한숍밥을 먹으며 동고동락하며 생사를 함깨나눈 혈육 같은 전우 그때를 회상하며 임호택 전우와의..

카테고리 없음 2020.08.21

2020.7.30 관곡지

관곡지 연꽃단지 나드리 2020년 7월 30일 목요일 장마도 막바지 모처럼 비 없이 흐린 날씨 요즘이 연꽃이 한창 개화 시기라 사전 약속한 배무언 전우님과 관곡지로 출발합니다. 그동안 코로나와 장맛비에 이루어왔던 배 전우님과의 약속한 관곡지 연꽃 출사 기회의 타이밍 어제의 예보와 달리 오늘은 비 없는 예보라 배 전우님께 폰 때리고 급히 준비하여 동승하고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관곡지에 도착했니다. 매년 이맘때면 연꽃이 제철이라 주말이면 주차와 사람들도 분비니 구름 가린 목요일 덥지도 않고 사람들도 많지 안아 활짝 핀 연들을 만끽할 수 있으니 좋은 날 잡았습니다. 관곡지는 향토유적 제8호로 조선 전기에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명희{1424년~1482년}가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이곳 연못에 심어 널리 ..

카테고리 없음 2020.07.30

7월의 관악산

7월의 관악산에 2020년 7월 18일 오늘은 오랜만에 저기 보이는 관악산으로 갑니다. 지금이 장마라고 하지만 지금까지는 큰비는 오지 않고 오늘은 간간이 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리기도 하는데 산행하기는 그리 나쁘지 않은 날씨입니다. 모처럼 산행이니 연주대는 힘들 것 같고 저기 보이는 국기봉 까지만 오를까 합니다. 현충원에서 관악산으로 연결하는 숲길로 주택과 도로를 거치지 않고 산책할 수 있는 동물이동 통행로인 산길을 따라갑니다. 7월 장마철이라지만 날씨는 더웠으나 모처럼 산봉우리에 오른 기분은 상쾌하고 시원합니다. 가끔이라도 산행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7.18

녹색 짓은 초여름날

볼일이 있어 다녀오는 길에 과천 대공원 앞을 지나다 잠시 들려봤습니다. 7월의 녹색이 짓어가는 계절 싱그러운 풀향기 마시며 과천 대공원 장미원을 산책합니다. 예전보다 장미원 주위 환경이 많이 좋아졌네요. 화단 사잇길에는 보도블록을 깔아서 깔끔하게 보이고 장미꽃 화려함은 없어도 곳곳에 이벤트구조물과 꽃장식들도 있어서 눈길을 끕니다 잠시 힐링하고 갑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7.12

녹색 짓은 초여름날 <1>

녹색 짓은 초여름에 7월의 따가운 햇볕도 장마의 구름에 가려져 무더위도 아직은 견딜 만 한 날씨 오늘은 안양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오는 길에 과천 대공원으로 방향을 바꿔서 들려봤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한산하였고 리프트도 빈 의자만 빙빙 돌고 저수지위 다리를 건너는데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에 자동으로 신호읍을 하게 됩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5~6월 장미원에 와보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뒤늦은 지금 조그만 기대를 하고 들어가 봅니다. 예전보다 장미원 주위 환경이 많이 좋아졌네요. 화단 사잇길에는 보도블록을 깔아서 깔끔하게 보이고 장미의 화려함은 없어도 곳곳에 이벤트구조물과 꽃장식들도 있어서 눈길을 끕니다. 녹색으로 짖게 물들어가는 초여름의 싱그러운 녹음속 숲길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잠시나마 ..

카테고리 없음 2020.07.10

고즈넉한 나드리길

고즈넉한 나드리길 코로나 때문에 방콕만 하기는 답답하고 시내로 나돌아 다니자니 조심스럽고 집 식구랑 바람이라도 쐴 겸 공기 맑은 가까운 시외로 나서봅니다…. 코로나 때문에 경기가 없고 어럽다고들 걱정하는데 길바닥엔 왼 차들이 그리도 많은지 중부고속 도로가 거북이걸음 이네요. 하기사 나 같은 사람도 차를 껄고 나돌아 다니니 오죽하겠나.? 부끄러워집니다. 하남 톨게이트로 빠저서 멈춘 곳은 계곡 속 산기슭에 흐름 한 초가집 앞 여기가 추어탕을 잘한다고 어느 블로그에서 본 것 같습니다. 올여름은 유난히도 덥다고 하는데 이제 연수가 오래되다 보니 기력도 예전만 못하고 미리 보신이라도 할 겸 들어가 봅니다. 사람이 사는 집이 요즈음도 이런 집이 있나 할 정도로 쓰러질 것 같은 초가집 기역자로 된 본채와 좁은 마당 ..

카테고리 없음 2020.06.30

서달산 산책로

초여름 산책길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데 코로나 때문에 밖갖 출입도 마음 놓고 하지 못하는 답답한 생활인데 오늘은 구름이 낀 날씨라 가까운 서달산으로 해서 현충원에 가보려고 나서봅니다. 사당동과 상도동 중간에 숭실대가 있는 고개에서 시작되는 현충원을 감 쌓는 서달산 산책로 450m 소나무 숲 사이로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데크길이 이어지는 피톤치드 산책로입니다. 데크길이 끝나는 곳 달마사 뒤에서 보는 한강과 시내가 맑은 날은 볼만한데 오늘은 구름과 연무로 흐리게 보입니다. 여기가 서달산 제일 높은 곳인 정자와 3층 목조 전망대인 동작 대가 있는 곳입니다. 이 길에서 현충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후문이 오늘도 닫쳐있습니다. 코로나가 빨리 사라져야 할긴데..? 자유롭게 드나들던 지난날이 좋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

카테고리 없음 2020.06.18

사진 사이즈 줄여 글 올리는기 연습

블로그 사진 줄여 사이트에 올리기 제가 사용하던 다음 블로그가 얼마 전에 전면 개편되어 익숙지 않아 불편하고 베트벳 사이트에 올리는데 어려웠습니다. 더 간단하고 편한 방법도 있겠지만 컴맹인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후일에) 참고로 저장해 둡니다. 마우스로 선택 클릭 표시는 (->)로 다음 블로그 사진 주려서 올리기 아래의 다음 블로그에서 글쓰기에서 위의 "첨부"아이콘 왼쪽 마우스 (->) 클릭하고 사진 불러오기 "->" 폴더나 파일에서 "사진"선택 -> 글쓰기창에 불러옵니다 아래 사진 글쓰기 창에 올라온 사진을 "(->)" 하여 아래 보기처럼 "이미지 편집"을 -> 선택합니다. "이미지 편집" "(->)" 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먼저 하단의 "자르기를 선택표 "->" 하여 먼저..

카테고리 없음 2020.06.14

2020 현충일 동작동(동영상)

현충일 동작동 현충원 2020년 6월 6일 현충일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 호국영령님과 이국땅 월남의 전선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함께 싸우다 먼저 가신 전우님들을 거룩한 뚯을 길이며 편안한 안식과 명복을 빕니다. 2020년 6월 6일 현충일 서울 동작동 현충원 올해는 코로나 19로 사전 예약으로 참배객을 제한하여 방문객이 많이 줄어서 현충원은 어느 해 보다도 썰렁하고 허전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호국영령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0년 현충일 서울 현충원

동작동 현충원 참배 ​ 2020년 6월 6일 현충일날 동작동 서울 현충원에 코로나로 선별 통제하여 사전 예약하여 김재한 전우와 먼저가신 전우님 묘지 참배를 갑니다. ​ 오늘 현충원 참배는 사전 예약으로 일반 참배객은 출입통제를 한다고 하였으나 일반인도 참배할 수 있어서 여러 전우님께서도 참배를 오셨습니다. 김재한 전우와 정문에서 만나서 최진사님과 약속한 제2 묘역으로 들어가 먼저 오신 최 진사님과 백용구 하사님과 함께 2 묘역 묘지를 돌아봤습니다. 50여 년 전 이국땅 월남의 전쟁터 맹호 10포대 알파 포대 에서 근무하다 작열이 산화하신 우리 포대 전우님 묘지를 김재한 전우님과 따로 참배를 하러 갑니다. 매년 현충일이면 연로하신 어머님 모시고 일가의 유가족께서 찾아오시던 21 묘역에 서남두 전우님 묘역 ..

한솥밥 먹던 전우들

오늘은 진료 예약이 있는 날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오랜만에 지하 쉼터에서 베트벳 전우님들 반갑게 만나 식사도 하고 모처럼 취사반장 장명수 하사도 만나 반가웠습니다. 모처럼 만난 장하사와 진료 후 다시 만나 구로 공구상가 우주상사 이병효 전우 사무실로 기습하여 가까운 안양천으로 연행하여 뙤약볓에 얼차려를 합니다, ㅋㅋ 왼쪽 장명수 하사는 월남전 때 취사반장 오른쪽 이병효 전우는 포구 파열 때 방아쇠 당겼던 3포의 1번 사수 천운을 타고난 사나이랍니다, 이병효 전우님 곱창전골과 쉬원한 쇠주 덕분에 잘먹고 즐거웠습니다. 우리들은 젉음시절 나라의 명으로 이국의 월남전 선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파란만장한 시절를 함께한 전우들 만나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고 해도해도 끝도 없이 ..

6월이 닥아오는 현충원

새봄인가 했더니 어느새 아카시아 꽃향기가 상큼하게 스치던 오월도 끝무럽 6월이 다가오네요. 6월은 목숨 받쳐 나라를 지켜온 호국 선령님들과 먼저 가신 전우님들을 기리는 달이기도 합니다. 곳 6월이고 현충일이 다가오는데 여느해 같으면 묘지의 풀을 다듬고 기업이나 학생들이 묘비를 닦고 화병에 꽃도 새로 꼽고 봉사자들이 많이 왔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인지 조용하고 한적함만 느껴집니다. 박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계절은 변함없이 돌고 돌아 올해도 묘역에 핀 산 딸 꽃은 여전히 화사하게 피어서 전우님들 묘지를 아름답게 수놓아 보는이의 마을를 편온하게 느끼게 합니다, 산딸나무에 하얀 꽃과 싸리나무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현충원에 오랜만에 찾아온 배무언 전우님과 함께 묘역을 돌아봤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5.27

5월 마곡 호수공원

오월의 녹색의 싱그러운 향기가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하라고 유혹합니다. 어디가 좋을까 생각 끝에 배 무언 장로님께 조언 마곡동 호수공원으로 남점하고 가까이 살고 게시는 배 장로님과 함께 일상을 탈출합니다. 마곡동 호수공원에 있는 서울 식물원에는 사람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연휴나 주말에는 문을 닫아서 식물원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호수와 공원을 산책합니다. (동영상) 넑은 공원에는 산책 나온 사람들이 나무그늘 잔디 밭에 돗자리를 펴놓고 가족끼리 친구끼리 주말의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에 오월의 짙어가는 녹색과 야생화 등 온갖 꽃들이 아름답고 화려하게 피어있어 산책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복잡한곳 외출이 조심스러워 답답한 생활에서 오월의 짙어가는 녹색의 푸르럼과 가지각색의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