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임호택 전우의 명복을 빕니다.
50년 전 국가의 명으로 푸른 제복을 입고 열대의 이국땅
월남 전선에 파병되어 중부 동수안 오지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전우가 2020년 8월 20일 서울 중앙 보훈병원에서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애석하게도 먼저 가시는 故임호택 전우의 명복을 빕니다.
8월 20일 어젯밤 임호택 전우의 부고 문자를 받고 요즘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이는 행사 자체가 어려움
으로 동춘회 전우님을 대신해서 오늘 김재한 전우와 보훈병원에서 만나 장례식장 찾아가 전우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동춘회 전우님들의 뜻을 모으고 포대장님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의 말씀드리고 왔습니다.
부고 문자
이국의 월남 전쟁터에서 한숍밥을 먹으며
동고동락하며 생사를 함깨나눈 혈육 같은 전우 그때를
회상하며 임호택 전우와의 추억을 그려봅니다.
동수안 군청에서 대민지원 나가서 임호택 전우와 함께한 한때~
우리 수송부 전우들 취사반 앞에서 제위에 임호택 전우
2019년 8월 26일 종로모임때가 임호택 전우가 모임 참석이 마지막이었어요.
50년 전 젊은 피 끓는 청춘 시절 월남의 전쟁터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전우님들이 어느덧 70도 중반 안타깝게도 하나둘 운명에 따라 우리 곁을 떠나갑니다.
가시는 임호택 전우의 명복을 빌며 편안한 안식과 영면을 기원합니다.
유가족 님들께도 위로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