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 배전우님과 산책길
어느덧 입춘도 지나고봄날처름 포근한 주말
메르스 때문에 방에만 있으려니 답답하던 차에
폰이 진동을 하여 보니 베 무언 전우님 어디로든 나가자고,
서울풒에 할미꽃은 아직일테도 답답하니 꽃이라도
보자시니 대공원 식물원으로 산책길 나섭니다.
"동영상"
포근한 주말인데도 코로나19 때문인지 별로 산책 나온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 한가롭습니다.
대공원역에 내려 배 전우님 만나 동물원까지 걸어서 올라가 식물원으로 가는 길에 동물들 구경도 하며 갑니다.
우리는 늙은 노인네라고 5천원 안 받는다고 그냥 입장입니다.
참전 유공자 예우로 모신다면 가슴 펴고 들어갈 낀데 ...ㅉㅉ
식물원에 들어가니 짓은 녹색으로 역대 식물들이 꽃도 피고 공기도 맑으니 상쾌합니다.
둘이서 이야기 나누며 몆시간을 걷다 보니 배도 고파서
사당역으로 와서 때늦은 점심 겸 저녁을 잘 먹었습니다.
오늘 배 전우님 덕분에 좋은 하루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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