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여행 산과 들 65

고향 산소에 벌초와 성묘 다녀 왔습니다

고향 산소 벌초하고 성묘 다녀왔습니다. ​ 2023년 9월 17일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서 산소에 벌초도 하고 성묘하고 왔습니다. ​ ​ 어릴 적 개구쟁이 시절에 이곳에서 가족과 친구들이랑 옹기종기 모여 살던 고향마을 큰형수님과 형님 가족 그리고 우리 식구랑 함께 벌초도 할 겸 고향에 왔습니다. ​ 고향집에 짐을 풀고 먼저 고조부님과 증조부님의 묘소가 있는 큰골 산소에 가보니 먼저온 조카가 제초기로 면저 벌초를 해 놓아서 수월했습니다. 다음날 마을 뒷산에 묘셔진 부모님과 아우의 산소에 벌초도 하고 성묘하고 왔습니다. ​ ​ 제가 어릴 적에는 논에는 보리나 벼농사을 짖고 밭에는 콩이나 고구마 목화 고추등의 농사를 지었는데 지금은 비닐하우스나 과수목등 작물이 주를 이루어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 ​ ​ ..

일편단심 민들레의 일생

민들레 의 마지막 소명과 의무 민들레 의 꽃말은 감사하는 마음과 행복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건 노란 민들레의 꽃말이고... 민들레 꽃말에 얽힌 전설로... 산골에 사는 민들레라는 처녀의 이야기로 낭군을 기다리다가 전쟁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해서 죽고 말았는데그 후 그 낭군과 함께 했던 곳곳마다 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꽃을 민들레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 입니다.

나드리길에 장미원 산책~

2022년9월 오늘은 인덕원에 아들며느리 집에 볼일이 있어서 잠깐 들렸다가 돌아가는 길에. 돌아오는 길에 대공원 장미원에서 모처럼 산책이나 하자고 코스를 변경하여 주차장 만차라 앞쪽 멀찌감치 주차하고 리프트 타고 장미원으로 들어간다. 지금은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인데 5~6월에 피는 장미꽃이 테마별로 곳곳에 지금도 가지각색으로 화려하고 아름답게 자태를 뽐내며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오늘은 대공원에 산책도 하면서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맑은 가을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현충원 단풍의 끝자락에

단풍의 끝자락 현충원 어느새 이 가을도 말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사라져 가네요. 코로나로 닫혀있던 현충원 철문도 열렸으니 이 가을 현충원에 단풍이 지기 전에 가보자며 배 무언 전우와 오랜만에 현충원에 아직도 아름다운 단풍의 끝자락을 보고 왔습니다. 현충원에 곳곳에 아직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단풍 남아있어 현충원에 먼저 가신 전우님들 주변을 포근하고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마곡 서울 공원 배무언 전우와 산책길

10월 가을이 익어가는 산책길 세월의 굴레는 돌고 돌아 2020년 이 가을도 깊어가는데 집 밖으로 나오면 오곡은 무르익고 산야에는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역시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였던가요.? 코로나로 도심의 생활이 갑갑한 요즈음 이렇게 가까운 공원에라도 나와 가을의 쓸쓸함을 달래주는 꽃들과 오색으로 물던 잎새들을 바라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아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2020년 무심히 지나가는 이 가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배 무언 전우님과 마곡동 서울 식물 공원으로 드높은 하늘과 살랑이는 가을바람 맞으며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가을의 꽃들과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공원의 산책길 즐거웠습니다.

10월의 현충원 전우와

현충원 10월의 가을 풍경 어느새 10월도 끝자락인데 어수선한 세상 속에 배무언 전우님과 오랜만에 현충원을 어렵게 들어갔습니다. 코스모스 화사한 아름다운 이 가을의 풍경은 여전한데 길이막혀 못오니 세월에 묻쳐 소리없이 흘러갑니다. 영상 으로 보는 이가을 현충원 오랜만에 배전 우와 현충원에 도착하니 정문에서 코로나 통제로 유가족만 입장이라 어렵게 들어가니 인적은 없고 고요히 가을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성지 사라져갈 이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오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은 동작동 현충원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데 참배객의 발길이 막힌 이 가을의 현충원은 고요하기만 합니다. 배 전우님과 어렵사리 들어와 고이 잠드신 영현님들의 영면을 빌면서 고요하고 아름다운 성지의 가을풍경을 담아갑니다.

20.10월 청명한 서울 하늘

청명한 서울의 하늘 추석이 지난 요 며칠 드높은 가을 하늘은 청명한 날씨에 맑은 공기에 살랑이며 바람이 상쾌합니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이강산 가족 같은 이웃과 정다운 친구들 혈육 같은 전우들과 어깨동무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으로 마음은 설레이지만 중국에서 번져온 역병이 발목을 잡으니 답답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근년에 요즘같이 맑고 청명한 날들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오곡이 풍요로운 이렇게 좋은 계절을 무심히 흘려보내야 하는 것이 안타깝고 아쉽기만 합니다. 아~ 옛날이여 ~

9월의 현충원

9월의 현충원 청명한 가을의 햇볕이 쏟아지는 현충원 그동안 우한의 괴질로 현충원 출입문도 닫치고 한동안 들리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출입절차를 거쳐서 먼저 가신 전우님들의 묘지를 모쳐럼 돌아봅니다. 올여름의 기나긴 장마로 묘지의 풀들이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위쪽으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하는 예초기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화병에 꽃도 다시 바꾸며 추석 맞이 새 단장이 한창입니다. 가을의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묘지 사잇길에 빨 갖게 익어가는 산딸나무 탐스러운 열매가 풍성한 가을임을 알립니다. 이곳에 고이 잠드신 전우님들과 영현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5월 마곡 호수공원

오월의 녹색의 싱그러운 향기가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하라고 유혹합니다. 어디가 좋을까 생각 끝에 배 무언 장로님께 조언 마곡동 호수공원으로 남점하고 가까이 살고 게시는 배 장로님과 함께 일상을 탈출합니다. 마곡동 호수공원에 있는 서울 식물원에는 사람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연휴나 주말에는 문을 닫아서 식물원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호수와 공원을 산책합니다. (동영상) 넑은 공원에는 산책 나온 사람들이 나무그늘 잔디 밭에 돗자리를 펴놓고 가족끼리 친구끼리 주말의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에 오월의 짙어가는 녹색과 야생화 등 온갖 꽃들이 아름답고 화려하게 피어있어 산책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복잡한곳 외출이 조심스러워 답답한 생활에서 오월의 짙어가는 녹색의 푸르럼과 가지각색의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