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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지 동수안 가는길 (맹호10포대 알파 와 1대대 지도) 펌

출발해서 동수안까지 "동영상" 강산이 네번이나 변한지금 내 청춘을 두고온 그곳 동수안 전적지을 찿아가는 이심정은 기대와 흥분으로 가슴이 쿵꽝 쿵꽝 얼굴이 상기된다. 그 자리는 그대로 있을까 포가방열되 있던자리 벙커에서 모기와 싸우며 보초서던자리 그리고 부대옆마을에 할아버지 밭에 따라다니던 그 귀여운 꼬마는 찿을수 있을까...? 어떻게 살고 있을까 많이 변했겠지 찿아도 몾알아보면 어쩌나 두건거리는 마음으로... 우리부대 전경이다 이 사진으로 위치을 찿을려고 가지고 간다. 초소앞 으로 매일같이 할아버지 따라 부대옆 밭에 따라다니던 귀여운 꼬마 삭막한 전쟁터에서 천진 난만한 그 꼬마를 볼때마다 내마음은 평온을 느낀다. 그 귀여원던 꼬마가 아직 여기에 살고 있을까...? 꼭한번 보고 싶다. 조회 : 2,700 ..

전적지 답사 그리움의 정포 조용돈 전우을 찿는다

[베트남go] 그리움의 증표들 그리움의 증표들 맹호10포병 A포대 전우들의 포대진지를 기억을 되찾는데는 속칭 "콰이강의 다리"(Song Cai)가 잊지못할 지형지물이라는걸 느꼈다. 백마용사 최진사도 이제는 맹호10포 알파 그러면 콰이강의 다리를 떠올릴 것이다. 사이공에서 하노이로 가는 유일한 외길 철로이다. 어느 전우의 빛바랜 사진첩에서 발견한 콰이강의 다리...부대 들어오는 입구쪽 사진이다. 그 옛날 무장 경호를 담당했던 APC 장갑차 한 대가 부대를 출발하여 치탄쪽으로 외출하는 모습이다. 최진사도 우연히 그곳 사진을 한 장 찍은 것이 있다.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니 나도 이상한 느낌이다. 그때 카메라를 든 전우와, 현재의 최진사가 서로 텔레파시가 통했나?^^* 비교해보니 40년전 당시는 윗부분 철교 ..

전적지 답사 지탄삼거리와 딴중마을

[베트남go] 치탄삼거리와 딴중마을 한호성고지 치탄 삼거리에서 동수안 6B도로. 이 지역은 맹호 혜산진 부대라 불리는 맹호26연대 1대대 전술책임지역이다. 맹호10포병 알파포대가 1대대 지역에 105mm 곡사포를 지원하던곳이다. 맹호26연대 1대대는 치탄삼거리에 주둔하다가 좀더 깊숙한 오지인 '동수안'으로 진지를 옮기게 된다. 치탄이 시작된다는 표식이 나온다. 각 도시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표지판이 저런 모양으로 서있다. 치탄삼거리는 사이공에서 하노이로 가는 1번국도와 역시 하노이로 가는 철도가 이곳에서 잠시 갈라져서 산맥으로 가다가 퀴논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철도를 따라 6B도로가 나란히 가며 약 15km쯤에 까이강 다리가 있고 다리를 지나서 동수안 마을이 있다. 동수안에서 치탄삼거리에 접근하면 오..

전적지 답사 그리운 윙티한을 찿아서

[베트남go] 그리운 '윙 티한' 아가씨 맹호 26연대 1대대본부와 언덕을 하나 사이에 두고 진지를 구축했던 맹호10포병 알파포대...동쑤안 40년이 세월이 흘러 다시가 본 그곳에는 잡초만 무성했다. 그러나 저멀리 산등성이는 그대로 였다. 가슴 깊이 묻어둔 그리움...추억의 순간들이 밀려 옵니다 그리고 알파포대 인근에 살고 있던 주민들이 보고 싶어 진다. 외할아버지와 함께 부대앞을 지나다니던 9살 꼬마애는 지금 어디에 살고 있을까? 부대앞을 지나 들어가던 마을쪽으로 물어물어 찾아간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셨겠지만, 그 예쁘던 꼬마애는 살아 있겠지...박남철 전우의 가슴은 애가 탄다. 그러나 세월은 너무 많이 흘렀다. 40년이 지났으니 그 사진을 보고 찾아질 수 있을까? 가는곳마..

사이공의 거리 모타스클

사이공의 첫인상 - 소음에 파묻히다. 동영상 사이공의 첫인상 - 소음속에 파묻히다 - 베트남 탄손누트에서 푸미홍 가는길 - 호치민 공항에 내려 푸미홍 호텔로 가면서 디카 카메라로 계속 찍었다.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소음에 몸을 맡기고, 사이공의 옛모습을 그려보며 회상에 잠긴다. 오토바이에 실려가는 돼지운명 베트나 광남성은 다낭과 호이안 접해있고 베트남전쟁당시 대한민국 해병대가 참전하였던곳이다. 이지역은 농촌지역이많아서 벼농사도 많이 지으지만 가정서 닭과 오리 돼지을많이 기른다. 농촌에서 기른돼지가 오토바이에 실려 어디론가 가고있다 베트남은 오토바이도 여려종류로 사용되고있다 실려가는돼지가 안되보이네요 사람이 타기위해 돼지을 아래로매달아 묵어 가고있네요 시장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오리 집에서 기른 토종닭 들입니..

베트남 전적지 잊지몿할 "코코넛" 야자수 열매

베트남 전적지 답사여행 " 잊지몿할 코코넛 " 야자수 열매 야자열매 '코코넛' 맛은 어떨까? 베트남에는 야자수가 많다. 월남전때 흑백사진에 보면 야자수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더러있다. 야자수는 베트남의 상징이지만, 그러나 월남전에 있는동안 야자열매를 따서 마셔본 기억은 없는것 같다. 닌호아 지역을 지나는데 1번국도변 구멍가게에서 야자열매(코코넛)을 많이 따다놓고 파는곳이 눈에 띄었다. 가게의 아줌마가 퍽! 퍽! 칼질을 하는데 아주 익숙하다. 상당히 많이해 본 솜씨였다. 야자열매 코코넛의 꼭지부분을 짤라주면 남편이 빨대를 꽂아 건네준다. 베트남땅에 오랜만에 온 전우들이 사양하지도 않고 하나씩 받아서 간다. 어떤 맛인지 궁금할 것이다. 그리크지 않고 방금딴것이 좋다고 알려준다. 중간정도 크기의 것도 빨대로 ..

전적지 답사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베트남go] 전적지답사 마치고 무사히 귀대하였습니다. 맹호26연대 동쑤안지역 맹호10포병대대 알파 전우들과 전적지 답사를 무사히 마치고 귀대하였음을 신고합니다. 5박7일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찬 여정으로 많은 추억을 찾아내고, 또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당시 사진을 복사하여 가져가야만 현장을 확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강산이 네 번 변했으니까요. 아예 월남전 시절 앨범을 가겨 가서 지형을 측량합니다. 저쪽은 FDC 상황실이고, 이쪽은 내무반이 있었던 곳이야... 월남전에서 청춘을 바치고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에게 고국에서 가져간 소주한잔 바치고... 낯선 이역땅을 맴도는 영령들에게 묵념...전우여 잘자라. 까이강 강변 예전 쓰레기 하역장에서...좌측부터 최진사, 김 강, 이병효, 최남열, 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