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강 넙지대
악어 사냥
음침한 맹글러브숲속에서 vc가 출몰
바닷물인지 모를곳에 넓은 수로를 따라 맹글로브 나무들이 빽빽한 푸른 숲이 끝없이 펼쳐진다.
아직은 이 지역을 아는 사람들만 접근을 할 수 있는 지역이라 가기가 쉽지않아 아주 한적하다.
맹글로브 숲속에 망루가 높이 쏫아 있는 그곳에 가면 원숭이가 길가에서 사람들을 따라다니며
먹을걸 내 놓으라고 재롱 핀다. 안내원이 원숭이들의 소지품 날치기를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악어를 키우며 입장료를 받고 낚시를 체험하는 그런 코스가 있다.
퍽! 퍽! 악어 입 벌렸다 닫는 소리만 들어도 등골이 오싹할 정도이다.
전적지 방문을 마치고 열대의 오지를 경험해 보는것도 베트남 여행의 묘미인 것이다.
다음에 오시는 여러 전우분들께서도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재파의 추억을 만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실 것을 권유합니다.
맹호10포A: 이곳은 동력선 배로 약 2시간쯤달려가다가 옆으로 맹글러브숲속으로 들어가는 좁고 긴 수로입니다. 4~5인승 노를젓어서 들어가는배인데 띠뚱거러서 조심해야합니다. 배가 뒤집혀지면 사나운 악어떼가 덤빌테니까요. 이곳이 40여년전에는 vc들의 근거지였다고합니다. 이곳 수로는 맹글러브숲사이로 하늘만 보일뿐 밖같세상과는 딴세상 같습니다. 으시시합니다. -[01/18-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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