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go] 전적지답사 마치고 무사히 귀대하였습니다.
맹호26연대 동쑤안지역 맹호10포병대대 알파 전우들과 전적지 답사를 무사히 마치고 귀대하였음을 신고합니다. 5박7일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찬 여정으로 많은 추억을 찾아내고, 또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당시 사진을 복사하여 가져가야만 현장을 확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강산이 네 번 변했으니까요. 아예 월남전 시절 앨범을 가겨 가서 지형을 측량합니다. 저쪽은 FDC 상황실이고, 이쪽은 내무반이 있었던 곳이야... 월남전에서 청춘을 바치고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에게 고국에서 가져간 소주한잔 바치고... 낯선 이역땅을 맴도는 영령들에게 묵념...전우여 잘자라. 까이강 강변 예전 쓰레기 하역장에서...좌측부터 최진사, 김 강, 이병효, 최남열, 미즈쫍(가이드), 김용원, 김재한, 박남철, 차선학, 여영현, 문진태, 한만수. 40년만에 동내꼬마 '윙티한' 양을 만나고...당시 9살배기가 49살이 되어있었다. 맹호26연대 2중대기지 올라가는 입구에, 바리케이트는 없고 근무자도 이탈하고 없었다. 맹호와 백마의 경계선 지역에 한국군이 세운 "오작교 전첩비"가 서있지만, 베트콩들의 공적비 글씨로 바뀌었다. 투이호아 백마28연대본부 앞에는 지금도 백사장이 끝이 없다. 아쉽게도 혼바산은 구름속으로 숨었다. 최진사 근무때 찍은 사진을 들고 해안가 마을에 찾아갔다가 뜻밖에 동내 주민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이곳은 우리 한국군이 근무할 때 마을주민들에게 많은 대민지원을 했던 결과라고 생각했다. 패키지 관광과는 다른, 아주 실속있고 마음편한 우리 전우들만의 발걸음이라 즐거움이 더 크다. 베트남 현지에서 거주하면서 전우들의 전적지 답사에 도움을 주시는 이남원 전우님, 그리고 최남열 전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혹적인 베트남 아가씨...베트남 가실땐 '못짬번짬' 노래를 배워서 가세요. 그들앞에서 부르면 뒤집어집니다. 못짬번짬 |
강 병장: 코코넛을 보니 베트남 생각이 새롭습니다. 현지동료와 주민 여러분들께서 푸짐한대접을 받으셨다니 흐뭇하겠습니다. 최진사님 잘 보았습니다.퀴논지역도 돌아보았겠지요. -[12/08-22:52]-
bat29: 집에와 컴을 켜보니 진사님 귀국보고가 올라있네, 아무 탈 없이 귀국한걸 축하하네, 오늘 한잔했다. 그런대 진사없는 술자리는 앙꼬없는 찐삥이더라, 자주보자! -[12/08-22:54]-
전상학: 20때들의 추억 건강한 모습으로 느끼시고 돌아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사진과 추어의 마음들이 보입니다 -[12/08-22:57]-
홍 석진 (66): 최진사님 무척이나 반갑네요. 더위에 고생이 많았지요. 투이호아도 엄척이나 알아볼수 없이 변하였겠지요. 10번째 사진으로 백사장 뒤로 혼바산이 구름속으로 보이는 갑네요. 가슴이 뭉쿨합니다. 잘다녀 왔다니 반갑습니다. 백마 ~ 입니다. -[12/08-23:23]-
장영호: 잘 다녀 오셨습니다 많은 추억의 자료 같고 오셨으리라 믿습니다 -[12/08-23:33]-
정재성: 무사 귀환을 축하합니다. 실감나는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 -[12/08-23:57]-
김영배: 고생 하셨습니다. -[12/09-00:15]-
홍 진흠: 아주 큰 보따리에 많은사연 담아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함께하신 전우님들 무사히 귀대하셨다니 반갑습니다. -[12/09-01:02]-
강충경: 앞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최진사님의 5박7일간의 탐방기행물과 동영상 그리고 사진들을 많은 참전용사들이 마음을 설레이며 고대하고 있습니다. -[12/09-08:16]-
최현득: 40년전의 추억여행에의 무사귀환을 축하드립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12/09-08:22]-
수색대: 전적지 탐방 그리고 호치민 거리를 누볐을 최진사님 일행 낙오한명 없이 전부 원대복귀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실수담이나 뒷골목 탐방도 스케치 바랍니다. -[12/09-08:31]-
백동기: 몇 번 단니시더니 그간 미흡하게 느끼신 부분 잘 보정해 확실히 챙겼신것 같습니다. 전 대원님들 귀국을 축하합니다. -[12/09-08:44]-
차경선: 무사히 귀국하셨군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간을 두고 푸실 보따리 기대 됩니다.
암튼 반갑고 고생하셨습니다. -[12/09-09:06]-
최성영: 많은 얘기거리 볼거리 기대 하겠습니다. 건강히 다녀오셧다니 반갑습니다. -[12/09-09:14]-
박영조: 무사히 잘 다녀오셨군요. 일년동안 많이 변했던가요? 더운곳에 계시다 추운 이곳에서 감기 걸리지않게 조심하십시오. -[12/09-09:14]-
홍종만: 40년전의 追憶이 서린 越南의 戰蹟地 探訪을 하시느라 苦生이 많았겠습니다...無事히 歸還하심을 祝賀드립니다... -[12/09-10:06]-
기갑 1: 무사히 잘 다녀 오셨네요..많은 소식 기대 합니다.. -[12/09-10:22]-
박..맹호: 무사하게 돌아오셨군요 앞으로 기대많이 하겠습니다.그런데 맹호사단 사령부는 출입 금지구역이라서 아쉬움이 많이남네요. -[12/09-10:33]-
류지현: 무사 귀국 축하 드리며 전리품들이 기다려 집니다. 기온차로 감기조심 하시고요. -[12/09-10:51]-
심대흥: 좋은 여행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부탁하신 12군수와 209이동병원 자리도 구경할수 있으라라 기대합니다. -[12/09-10:57]-
무룡산: 최진사님, 울산에 김재한전우님, 김용원전우님, 그리고 여러 전우님 ,무사히 전적지방문을 마치고 건강하신 폼으로,위풍당당 하게 귀국개선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시간을 두고, 그곳에서 찍은 그림을 많이 기대합니다. 강산이 네번이나 바뀄는데, 그림으로 봐서 무얼 알겠냐?만은 그래도 그곳 전쟁터에서 일년여를 보낸 그 추억이있기에 기억을 해 볼렵니다. 수고 했습니다. -[12/09-10:59]-
신남균: 혼바산,닥산 모두 제가30포병대 근무하면서 수많은 작전을 수행한 곳이지요 세월은 가도 넓은백사장은 말이 없군요 -[12/09-11:37]-
류 정: 무사히 귀국하셨음을 축하 드립니다. 많은 볼거리 기대해 보겠읍니다. -[12/09-12:13]-
박남철: 집에도착하여 짐도몾풀고 쓰려지둣 자고나니 다음날 아침이네요. 같이간 맹호 하나공포대(A) 전우님들과 백마가 호랑이굴에 놀려왔다 동행한 최진사님 무사히 귀가하여 이재 피로가좀 풀렸겠지요. 꼭한번 가보고싶었던곳 철이들무렵 조국의 명에따라 2억만리 열대의 오지에서 전우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던곳. 이제 모두60넘어 반백이된지금 다시 그자리에서니 감개무량하고 만감이 교차하였습니다. 힘들게 찾아갔지만 보람도 느겼습니다. 최진사님 같이해주셔서 좋았고 수고많이 하셨습니다.감사함니다. 그리고 베트벳의 여러전우님들 염려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12/09-12:19]-
이경종: 너무빨리가는 여행이셨겠네요 잘들다녀오셔서 반갑습니다 사진기대됩니다 -[12/09-14:19]-
민경상: 기나긴 전적지 탐방에 수고가 많으솄습니다. 집에서 가만히 앉아 월남소식과 전적지를 보고나니 전우님들께 너무나 고맙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군요. 전우님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백마! -[12/09-16:16]-
밀집모자: 무사히 잘 다녀들 오심에 축하 드림니다. 반갑구요. -[12/09-16:18]-
향기나: 잘 다녀오심 반갑습니다. 덕분에 않자서 월남구경잘 했습니다.. -[12/09-18:00]-
최덕종: 무사히 다녀옴을 축하드리며 좋은 내용과 소식을 기대 합니다,. 많은 촬영 했으리라 믿습니다. -[12/09-19:32]-
백하사: 무사히 잘 다녀오섰군요, 수고 많으 섰습니다. -[12/09-20:53]-
전종환(맹호66): 잘 다녀 오셨군요 모두 건강히 다녀 오심을 축하 합니다. 단 보훈병원 다니실 약봉지 분량이나 좀 줄이고 오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더운곳에서 추운 곳으로 오셨으니 감기 조심들 하시고 몸조리 잘 하시어 추억 어린 이야기들 많이 기대 됩니다. 최진사님께서는 사진 많이 찍어 오셨겠지요 기대가 큽니다.빈케,안케 소식이나 사진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 -[12/09-22:12]-
고산: 수고들 많았습니다. 구경꺼리 기대합니다. -[12/10-16:22]-
노량진: 잘다녀 오셨군요 아주 귀한 전적지의 소식 을 기대해봅니다. -[12/10-19:37]-
신장로: 많은 전우들이 무사히 귀국 하였으니 우선 반갑고 맹호 10포병알파포포대 자리에 무성한 나무를 보니 세월이 많이 변한것 같군요 전우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 습니다. -[12/10-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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