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여행 산과 들

4월의 산책길 꽃피는 대공원

박남철 2018. 4. 21. 23:31



세봄. 꽃피는 대공원


요즈음 하룻밤 사이에 겨울과 여름으로 왔다 갔다하니

봄은 어디에 있는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낮 기온이 27도 화창하고 따끈한 햇볕 받으며

 과천 대공원으로 오늘도 배무언 전우님과 봄꽃 향기

 그윽한 산책길을 나섭니다.



모처럼 쾌청한 날씨 때문인지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양쪽에 큰 주차장도 만차라는 안내방송입니다.


고목에도 꽃은 핀다고 했던가요.? 오래된 나무에 때늦은 벚꽃이 보란 듯이 피었습니다.





5월을 준비하는 장미원 지금은 새순이 돋아나 부푼 꿈을 안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새봄을 노래하듯 예쁘고 아름다게 활짝 핀 꽃사과 꽃과  밀양 얼음꼴 사과꽃이 화사합니다.



이 봄을 다 품은 것 같이 비단 이불을 펼쳐 놓은 것처럼 꽃 잔디가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긴 겨울을 지나고 꽃피고 새우는 아름다운 봄은 너무나 짧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니 우리 모두 밖으로 나와 마음 것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인생길 꽃길에

 동행해 주신 배무언 전우님 고맙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