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여행 산과 들

봄이 머무는 이곳 동산에는

박남철 2018. 4. 30. 23:46



봄이 머무는 이곳 동산에는


봄바람이 살랑이는 꽃피는 4월도 끝자락에
오늘도 고요한 동산에는 짙어가는 녹음 속에 초목과 어우러진
온갖 꽃들이 숭고하고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늦게 피는 자목련이 우아하게 수줍은 듯 다소곳이 피어있어 시선을 머무르게 합니다.




올해도 2 묘역 옆 길섶에는 함박꽃 봉우리가 따스한 봄볕을 받으며 부품 꿈을 안고 봉긋이 자라고 있습니다.








현충천 양쪽 뚝길에는 박태기 꽃이 몰실몽실 피어있습니다.





현충지 연못에 수련잎이 군락을 이루어 떠 있고 주변에 나무들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꽃들이 환상적입니다.



이제 곧 아카시아 향기 속에 5월의 꽃의 여왕 장미꽃이 피고
 백합과 목단꽃도 나보란 듯 활짝 피는 계절입니다.
이곳 동토의 당 현충원에도 꽃의 향연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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