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현충원 수양벚꽃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이 잠들어있는 국립 현충원
올해도4월 어김없이 흐드러지게 핀 수양벚꽃으로 아름답게 꽃동산을
이루고 많은 사람들의 발길를이 모이고 있습니다.
올해 벚꽃 봄 행사는 4월 9일부터 15일까지 겨레 얼마당(잔디광장) 등에서 여러 가지 행사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살고있는 어릴적 초딩 동기생 들도 현충원 으로 봄 소풍을 왔습니다.
박 대통령 묘소 앞 내려오는 길목에 순백색의 목련꽃이 우아하게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승만 대통령 묘소 앞에 껍질이 하얀 소나무가 있습니다. (백송)이라고 처음으로 보는 소나무입니다.
높이 솟은 나무에서 수양버들처럼 축~욱 늘어진 가지에
벚꽃이 조롱조롱 바람에 살랑이니 정말 아름답습니다.
수양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정문으로 들어가면서 현충문 좌측뒤쪽 충무정 정자 주변입니다.
지난겨울에 너무 추워서 동해를 입었는지 전년처럼 벚꽃이 풍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현충원 벚꽃이 서울에서는 제일 아름다운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고르지 못하지만 이번 주가 제일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모처럼 만의 동기들과 동심으로 돌아가 보람 있고
즐거운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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