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0일 현충원은 꽃동산
흐러는 새월은 유수와 같다고 했던가요.
이틀 전에 배 무언 전우님과 왔을 때는 한창 피는 중이었는데
이틀 만에 완전히 만개했습니다. 지금 현충원은 완전한 꽃동산입니다.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꽃가지가 봄바람에 살랑이는 모습이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홍매화와 자목련은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올봄 현충원의 수양벚꽃은 서울에 벚꽃 중에는 제일 인것 같습니다.
현충원은 이번 주가 절정인 것 같습니다. 날씨만 좋고 당분간 비가 오지 않으면
당분간은 이 아름다운 꽃동산은 이어질 것입니다. 12일까지 밤9시까지
야간개장도 한다고 하니 그 안에 한번 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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