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여행 산과 들

강감찬 장군의 유적지 낙성대

박남철 2017. 2. 12. 19:21



서울대 후문 쪽에 강감찬 장군의 사당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낙성대 강감찬 장군의 사당이 있습니다.

인헌공(仁憲公) 강감찬(姜邯贊) 장군은 (서기 1948 탄생)

 우리 오천 년 역사상 가장 훌륭한 분이십니다.



낙성대는 고려 시대의 명장 인헌공(仁憲公) 강감찬이 태어난 장소이다.

 장군이 태어날 때 이곳에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낙성대"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장군은 거란의 침략을 막아낸 것을 비롯하여 나라와 백성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










소슬 대문을 들어서면 "인헌공" 강감찬 장군의 영정이 모셔진 사당이 있습니다.


고려 정종 3년 태어난 장군은 문과에 장원 급제하고 여러 관직을 거처 문하시중까지 지냈으나

 학자 로서보다는 무인으로써 능력과 재량을 발휘하였고. 당시 거란의 침입이 잦을 때였다.

현종 때 거란 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왔다. 그때 조종에서는 굴복하자는 의견이 많았으나 장군은 홀로 항전을 주장하면서 전략상 일시적인 후퇴와 설득을 통하여 적을 물러나게 하여 크게 국위를 떨쳤다.

현종 9년 거란이 10만 대군이 침입하자 장군은 상원수가 되어 정예기병 1만 2천 명을 산기슭에 잠복시켜

적을 앞뒤로 공격하여 도망하는 적을 섬멸하고 살아간 자가 수천에 불과하였다. 그 유명한 "귀주대첩"이다


"귀주대첩"의 승리는 거란의 야망을 꺾어버리고 동북아시아 3국의 평화적인 관계를 정립시키는 계기

 되었는데 이러한 장군의 업적은 당시부터 추앙받아 왔으며 민족의 영웅으로 청사에 길이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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