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여행 산과 들

초딩 동기와 가을 소풍

박남철 2018. 10. 5. 19:32



초딩 동기들과 가을 소풍


철부지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면서 초등학교를 함께 했던 개구장이

솝꼽친구들 고향 떠나 서울에 살면서 정기적으로 옛 동심으로 돌아가 모임을 하는데

 나이 칠순이 지났어도 머가 그리도 할 일이 많은지 몇몇 친구는

 빠지고 우리끼리 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가을 소풍 코스는 서울역에서 모여 일산 호수공원 가을꽃 축제 장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서울역에서 만나 솥곱친구들 역위를 지나가든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조성했다는 고가 공원으로 올라가 서울역 주위를 돌아봤습니다.


독립문 방향의 서소문길과 아래 광화문으로 가는 세종로길에 남대문이 저만치 보이내요.


경의선 열차 시간이 다가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니 차를 타는 곳으로 연결되어 있네요.

초딩때 소풍은 도시락 싸서 둘러매고 걸어서 갔는데 오늘은 기차를 타고 룰루~ 랄라 ~,



호수공원 옆 꽃 전시장 앞에 가지각색의 꽃으로 장식한 여려가지 조형물로 예쁘게 장식을 해놓았습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에도 화려한 장식을 해놓고 많은 코너마다 꽃들로 볼거리가 많네요.




밖으로 나와서 호숫가로 걸어가니 가을의 하늘도 맑고 물도 맑으니 기분도 상쾌합니다.




새해를 맏이한지 어저께 같은데 어느새 코스모스 살랑대고 벼 이삭이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이 되었네요


. 올 한해도 이렇게 저물어 가나 봅니다.

개구쟁이 친구들 오늘 소풍 즐거웠고. 앞으로도 모두

 건강하며 자주 만나서 어릴 적 그 마음 동심으로 돌아가 소풍도

 다니며 즐겁고 재미있게 지네 자구요.

 오늘 동기생 친구들과 즐거운 소풍 잘 다녀왔습니다.

'그룹명 > 여행 산과 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향기 그윽한 현충원  (0) 2019.03.30
2018.11.24. 서울에 첫눈이 펄펄  (0) 2018.11.24
서달산 데크 자락길  (0) 2018.07.10
오월의 현충원  (0) 2018.05.13
녹음이 짙어가는 오월 작약꽃이 필때  (0)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