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여행 산과 들

양수리 세미원 연꽃 정원

박남철 2017. 7. 31. 13:48



두물머리 세미원 연꽃


7월 29일 토요일 아침 일찍이 배무언 님과 용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양수리 세미원으로 연꽃을 보려고 출발을 했습니다.

용산역에서 양수역까지 한 시간 양수역에서 1번 출구로 나가서 약 600m 거리에 세미원 입구가 나옵니다.

잘 아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가는 길은 문산역에서 ~ 영문까지 전철이 편리합니다.

 용산역에서 타면 약 30분마다 용문. 양평행을 타시면 양평 못가서 양수역에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와 시내길 약 600m 10분 정도 걸으시면 세미원입니다.


세미원 입장료는 일반인 5.000원.  65세 이상 18세 미만 3.000원

국가유공자·양평군민 쟝애3급이하는 무료입니다.

 6월 23일~ 8월 20일까지 07시~22시 까지 야간개장 행사 기간 입니다.

세미원은 양수역에서 1번 출구로 나오면 양수리 마을을 상가를 지나면 바로 세미원이 있습니다.




오늘은 구름이 끼어서 햇볕은 가렸으나 그래도 여름이니 무덥기는 하지만 볕이 없으니 다행이죠.


연꽃은 6월 후반부터 피시 시작하여 9월까지 피는데 지금이 가장 많이 필 때인 것 같습니다.

백련이 우아하고 탐스러운 커다란 봉우리가 신비로운 기풍으로 우뚝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고고해게 피어있는 꽃잎의 색은 순백색에 끝은 연한 분홍색으로 시비롭고 아름답워 한참을 머물게 합니다.

여기는 장독대 분수입니다 수십개의 장독에 뚜껑에 구멍으로 부수가 솟아오르니 시원해 보입니다.




이곳은 홍련단지입니다. 홍련의 꽃말은 순결 신성 청정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양수리에서 두물머리 쪽으로 건너는 다리인데 여러 척의 배를 이용하여 놓은 배다리랍니다.



연밭 옆으로는 춘천 쪽에서 내려오는 강물과 충주 쪽에서 내려오는 두 강물이 합쳐지는 곳 두물머리랍니다.

행사 기간 토요일 오후 2~3시에 다리 밑 그늘에 무대를 설치하고 음악 공연도 합니다.


시원하게 흐르는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쉬었다 감니다.




각종류의 수련도 여러가지 색으로 피고 있습니다.



이곳은 빅토리아(가시)연이 있는 곳입니다. 보기 어렵다는 꽃봉오리가 막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꽃대가 올라와 2~3일 밤에만 피는 꽃이라 활짝 핀 꽃은 보기가 어렵다는 신비롭고 귀한 꽃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양수리 세미원에서 아름다운 연꽃을 보고 있노라면

 더운 줄도 모르고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하신 배 무언님 무더운 날씨에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