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벳 전우님들 과 현충원 참배
2016년 6월 6일 오늘은 제61회 현충일입니다.
현충원에는 많은 애국지사와 나라를 위하여조국에 몸 바친
호국 영영 임들이 많이 잠들어 계신 곳 특히 나와 같이 이국 만 리
월남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싸우다 장렬히 숨져간
전우님들이 고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아침 10시경 동작역에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가는데 현충원 쪽으로 참배객이 몰려가고 있었습니다.
광장에는 추념식이 시작되었고 매년 모이는 제2 묘역 앞 소나무 그늘에는 많은 전우님이 모여 있습니다.
이곳저곳 묘지마다 가족들이 모여앉아 가신님을 기리며 참배를 하고 있습니다.
맹호 10포병 알파 우리 부대에서 전사하신 전우님 네 분 묘소를 돌아보려고 이병호 전우님과 나섰습니다.
21 묘역 서남두 전우님 묘소에는 작년에도 뵈었던 전남에서 오신 93세 어머님께서 올해도 여러 가족과
함께 와 계셨습니다. 열로 하신 데도 아들을 잊지 못해 멀리서 찾아오신 어머님 부디 건강하시길 빕니다.
작년 현충일 날 뵈었을 때의 어머님의 모습이 올해도 건강하신 모습이라 반가웠습니다.
2013년 현충일 날 처음으로 만나 뵈었던 함창관 중위님의 아버님과 형제의 모습입니다.
작년에도 올해도 오시지 않으셔서 어디 건강이 안좋으신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이곳에서 처음 만난 이양우 전우님과 공직에 같이 근무하신 친구이신 백마 이용대 전우님 반가웠습니다.
우리 일행은 현충원을 나와서 길 건너편 월남참전 기념탑 있는 으로 가서 참전비에 이름을 찾아보았습니다.
올해 현충일은 더욱 많은 분이 찾으셨던 같습니다. 내년에도 또 후년에도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의 현충원에 많은 전우님이 찾아주시고 먼저 가신 전우님들을 기리며
가신님들의 거룩하고 숭고한 뜻 깊이 새기며 후대에까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이제 이날이 지나면 이곳 현충원은 고요의 성지로 남아 있겠지요.
멀리 진주 부산 등에서 오신 전우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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