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반가운 만남
오늘 아침에 배 무언 전우님께서 11시쯤 현충원에서 만나자는 전화
여유 있게 뒷산으로 넘어가 배 전우님과 민원실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김영(김 병장) 님께서 2 묘역에 계시다는 문자가 왔답니다.
김영 전우님은 작년 현충일에 만나고 오랜만의 만남. 수원에서 현충원 참배차 일부러 오셨다고.
전우님들은 현충원에 들어오면 자연히 제2 묘역에 채명신 사령관님 묘역부터 참배를 하게 되지요.
현충원에 수양벚꽃은 지금 꽃망울을 키우고 있고. 일반 벚꽃은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충원 양지바른 곳에 어느새 제비꽃이 피었습니다. 일명 오랑캐 꽃이라고도 하지요.
김 병장님 충혼당에 참배할 지인이 계시다며 충혼당 3층에 모셔진 지인을 참배하십니다.
김 병장님 서둘러 발길을 제 촉을 하십니다. 현충원에 도착하여 김영배 전우님께 전화하여
오랜만에 식사나 하자 시며 사당역에서 점심때 만나자고 약속을 하셨다고 서둘러십니다.
사당역에서 오랜만에 김영배 전우님을 반갑게 만나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까이 살면서도 근황을 몰라 궁금했었는데 보기에는 변함없이 건강이 좋아 보였는데
아직도 완치가 안 되고 검사와 치료 중이시라니 하루속히 완쾌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식사를 맞히고 커피 숲으로 자리를 오랜만에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길 건너 구 벨기에 영사관 이였던 서울시립 남서울 미술관에도 들려 작품 구경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수원 김 병장님과 배 무언 전우님 함께 현충원 전우님들 묘역도 둘러보고
그동안 궁금했던 김영배 전우님도 만나서 함께 식사도 하며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김 병장님 꼬리곰탕으로 몸보신 잘했습니다. 멀리서 오셨는데 대접을 해드려야
하는데 어느새 계산을 하셨으니 이를 어찌합니까. 다음에 기회를 주십시오.
오늘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전우님들 항상 행복하고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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