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 레스토랑 전우들 만남 (김영배님 올린글 펌)
어제 보훈병원에서 만난 전우님들
어제는 음력 새해들어 첫 월요일. 아침에 치료받고 병원 1.2. 층과 지하 식당을 한 바퀴 돌아봐도
아는 사람 없고 오전 10시 10분경에 재활의학과 앞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신문을 보고 있는데
최성영 선배님이 오셨기에 얼마나 반가운지.
"20분 後쯤에 채혈실에 가야 한다" 라고, 그래서 그 시간 동안 둘이서 얘기를 나누다가 시간이 되어
채혈을 한 뒤 식당으로 직행 식사를 한 뒤 커피를 한잔 마시고 일어서는데.
박남철 전우님이 오셔서...
진료를 받은뒤,짜장면을 갖고 식탁에 앉았는데 우리 둘이 일어서는 것을 보고 우리쪽으로 오셔서 서로
반갑게 만났습니다.그래서 식사를 끝낸 전우와 이제 식사를 하는 전우와의 월남에서의 얘기가 시작 됐습
니다.애기를 하다보니 정우진 전우님이 근무하셨던 푸옙省에 가게 되여 뜻밖에 환대를 받게 됐던
얘기로 이어 졌습니다
몇년전,그쪽 지역 해변가에 갈 일이 있어 마을 입구에 이르러 전세낸 버스에서 내렸는데,.
마을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임을 알아보고 우르르 모여 둘러싸더랍니다.
"무슨 일이지?"
하는 마음 였는데 사연을 듣고보니 그 지역 분들이 정우진 전우님을 잘 알고, 每年 적잖은 금액과 "돼지
세마리씩 지원을 받아 마을 발전에도 쓰고 주민들 회식도 하시라고!!" 지원을 받는 동네 였다는 겁니다.
그지역 해안가에서 근무했던 분과 가서 전적지를 살펴본뒤, 갈려고 버스있는 곳에 왔더니 마을
주민들이 몰려와"잠깐 들렀다 가시라!!"고."식사를 하고 가시라"고,
얼덜껼에 따라갔는데 벌써 음식을 많이 차렸더랍니다.남자들은 뭔가 나르기 분주하고 여러명의 여자들은
음식을 만들기 바쁜데...전도 부치고 튀김도 하고 먹기좋게 고아낸 닭들도 많고...그래서 뜻하지 않게
과분한 대접을 받고 왔노라고...
그분들이 전직 따이한 군인들이 오면 그렇게 대접하는 모든게 정우진 전우님의 숨은 後援에 감사하는
마을 사람들의 정성인 걸 알았다.고, 몇년전에 일 이지만..정우진 전우님께 같은 전우지만 감사하다고...
얘기를 듣는 최성영 선배님도 시종 웃음띤 모습으로...
얘기를 하느라고 짜장면은 많이 불었을 텐데...
며칠전 정우진 전우님과의 통화에서,
"자신은 푸옙성 마을에 많이 도와주고 있진 못하다고" 겸손히 말 하셨지만,받는 사람들의 맘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우진 전우님의 숨은 후원에 쥔장님도..듣는 사람 모두도 감사한 마음 입니다.
잠시후. 백하사가 오셔서 대화가 더욱 진지해 졌습니다.얘기하는 중간에,
" 자 여기를 보세요." 그리곤 찰칵,
이후에 월남에 갔었던 그 때의 얘기가 좀더 이어졌습니다.
박남철 전우님은 참 순수하고 善한 분입니다.나중에 월남 전적지에 갈 때 같이갔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류지현: 단결! 얼굴은 젊어 지셨는데 성여이형님 또 염색 안 하셨네요.
백하사님, 박남철님 반갑습니다. 영배성님은 사진 찍어시느라 함께 못하셨군요. 저도 자장면 엄청 좋아 하는데... 모든분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02/04-22:19]-
장세영: 김영배님 최성영님 백하사님 박남철님 만나서 그모습 반갑습니다.
정우진님의 푸옙마을 사람들의 사연들 보고 알고 있습니다.흐뭇한 사연이지요.
박남철님의 동수안 까이강 철교 아래맹호 10포병 알파포대 주둔지에서 그마을 꼬마아씨 "윙티한"의 사연들
다시찿아 만난사연들 그 5년후 김재한 전우님 일행이 찿아가 기념 선물사연이 남긴 박남철님 선하고 선행의
사연이 그려집니다. 목요일 그장소에 오시는님들 뵙고 싶습니다. -[02/04-22:53]-
최진사: 참 재미 있었겠다. 투이호아 해변마을 이야기...
월요일도 반가운 전우님들 만나셨네요. 최진사는 바람불고 추워서 꼼짝 못했습니다.
오늘은 채혈검사 때문에 아침굶고 보훈병원에 가야 됩니다.
장세영님, 목요일은 전우들 스케쥴은 별로 없고 금요일날 점심때 몇명 만날겁니다. -[02/05-06:11]-
최성영: 식전 식후 채혈차 갔다가 오랫만에 맹호10포 박남철 전우와 조우 했습니다. 입대하는 하는 친구 송별회 해주고 소집장소 까지 동행 소집인원이 모자라 "현장입대할 장정" 입대 할수 있다는 기간병 고함소라에 군입대한 전력이 있는 김영배 전우 말대로 참 순수하고 선한 전우 입니다. -[02/05-07:28]-
최진사: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았어도 친구따라 군대 입대한다는 이야기는 오늘 처음 들어보네요. ㅋㅋㅋ
박남철 전우님이 그랬다구요? 전우님들 만나니 소싯적 이야기가 몽땅 쏟아져 나오는군요. 그래서 재미있답니다. -[02/05-13:35]-
박남철: 베트벳 전우님 설명절 잘보내 셨겠지요. 최셩영님 김영배님 백용구님 오랜만에 전우님들 만나서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이바구 하다보니 짜장면은 불었지만. 우리 전우님들 만나면 이바구는 당연히 소짓적 이야기죠. 당시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 그때을 회상 하는것이 즐겁기만 합니다. 전날밤 입대하는 친구 송별회 밤새도록 해주고 부대까지 전송따라 갔다가 친구따라 강님이 아니고 군대간 이바구도 하면서... 전우님들은 어디서 만나도 즐겁고 반갑습니다. 전우님들 건강하게 만나뵙기을 바람니다. -[02/05-15:17]-
김 영균: 친구따라 군대에 입대한 전우들 만나러 둔촌호텔에 가려고 했는데 바쁜일 때문에 집에서 전우들 소식 듣고있습니다 전우들 만나면 즐겁고 신이 나지요 다음주쯤 시간을 낼수 있을려나 모르겠네? -[02/05-18:11]-
홍종만: 추위가 猛威를 떨친다던 立春을 앞둔날 베트벳 戰友님들과 猛虎 10砲兵 박남철 戰友님!! 그곳에서 짜장면 밋팅을 갖고 "투이호아"이야기도 나눴군요... -[02/05-19:44]-
장세영. 안수만 전우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남
장세영 전우님이 처음 파병되어간 부대에서 힘들고 곤란한 처지에 있을 때, 처음만난 직속 고참의
도움으로 당시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됐었답니다.
도움을 준 고참 전우를 찾기위해 노력 했지만 모두가 허사였습니다.
그러나 백하사의 노력으로 그 고참전우의 이름을 알아내고 신고된 보훈처에 연락하자마자
5분도 채 안되서 이름이 기억 안됐던 고참 안수만 전우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장세영 전우는 오늘 둔촌 레스또랑에서 50년이 다된 세월에 안수만 전우를 만난다고 쥔장께
보고하고 그사실을 베트벳에 올렸습니다.
두분의 만남을 축하해주기 위해 베트벳 전우들이 모였습니다.
안수만 전우님이 나타나기 30분 전부터 모였던 전우들은 사뭇 긴장감에 젖어 기다렸습니다.
약속했던 11시에 안수만 전우가 나타나 쥔장님과 악수를 시작으로...
모두가 열렬히 반겨 맞았습니다.
헤어진지 50년이 다 돼서 만난 두사람은 매우 행복해 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보시는 전우님들이 해설없이 짐작으로 보십시요.
노래에도 있지만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또 노래에도 있지만,~있을 때 잘 하라고..~ 같이 있을 때 서로 잘하는게 나중에 만났을 때도 더
보람있고 반가운 것 입니다.
안수만 전우님의 인상은 약간 시골 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지만, 의리의 사나이 란게 금방 드러난 멋진
전우 였습니다. 사나이 돌쇠로 알려진 장세영 전우와는 찰떡같은 궁합의 전우로 보입니다.
오늘 두분 전우의 만남을 축하해 주기위해 참석해주신 베트벳 전우님들께 감사하고..오늘 만나신
두분 전우님도 그간의 못다한 전우애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장세영: 김영배 선배 전우님 감사하고 미안스럽네요. 저는 지금 설명해주신 것처럼 안수만 선임병장의 집(성남)에서 그동안의
지낸세월 살아온 이야기와 월남 참전당시 사연들을 대화하고 안방차지를 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게 웃고 웃습니다.
세월이 오래 흘러가도 이렇게 변함없이 그때나 지금이나 속깊은 정 다시금 새삼 확인하는 우정에 참 잘찾아 기쁨이 배가
되며 서로 왕래 부부가 함께 인연을 이어 가기로 다시느낍니다. 오늘 저희들 만남에 베트벳 가족 여러분 먼길 마다하고
오셔서 함께 기쁨을 공유해주신 여러 전우님 마음깊이 새기며 감사드립니다,또 전화로 기쁨을 축하 해주신 그정 새깁니다. -[05/16-23:27]-
박남철:
장세영 전우님과 안수만 전우님 두분의 만남을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옛 전우를 만난것 처럼 반가웠 습니다. 그 자리에 합께 하여주신 베트벳 전우님들 모두가 서먹함 없이 옛 전우를 만난것 처럼 반기고 축하해 주시는 모습이 보기도 좋았습니다. 오늘 만난 두분 전우님 그동안 싸인 회포 풀면서 따뜻한 전우애 나누시기 바랍니다. 김영배 전우님 감사합니다. -[05/16-23:57]-
선희:
생각만해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세영님 표정이 너무 좋아 하시니 참 보기좋습니다 -[05/17-01:08]-
김병장:
두분의 감격적인 만남입니다...서로 따뜻한 전우애 나누시고 항상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05/17-03:58]-
최진사: 역시 김영배님의 스넵사진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막 신이 납니다. 이런 만남의 순간이 살아가는 즐거움 인것 같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작은것도 베풀고 의리있게 행동한다면 죽을때까지 잊지못하는 그런 사이가 된다는걸 증명하는 자리였습니다. -[05/17-04:54]-
보훈병원 번개 모임 - LA '나인환' 소대장 미팅
LA 나인환 전우 서울에 오다. 오늘 2월18일 서울 보훈병원에서 오랜만에 '나인환' 전우를 만나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가니 어디 한군데씩 이상이 생기는지 좋은곳은 아니지만 보훈병원에 집결하게 된다. 왼쪽부터 황진국 소대장, 최진현 백마포병, 나인환 소대장, 김영배 분대장, 박남철 맹호포병. 나인환 전우님은 육사출신 소대장으로 1969년 월남전 백마28연대 5중대 3소대장으로 근무할때 전술지역 혼바산 1번도로를 왕래하던 미군 칸보이팀들과 인연을 맺어 40년후 미국에서 다시 이어간다. 그때 같은 중대 1소대장이 '황진국' 소대장이었고, 3소대장이 '나인환' 소대장이었다. 참 반갑다. 나인환 소대장은 2006년 현충일날 285 전우회 참배하는곳에서 만났다. 벌써 7년만이다. 김영배 전우님과는 초면이지만 두분이 오랜 벗을 만난듯 서로 반갑게 악수했다. 찡한 감정이다. 맹호10포 알파 박남철 전우님도 월남전 시절에도 가까운 투이호아 시내에 귀국준비하러 왔단다. 같은 하늘아래 전투를 했던 경험담이 또 쏟아져도 싫지가 않다. "호랑이 잡아서 사단장께 보냈는데 호랑이 수염이 모두 사라졌다고 씨피엑스 걸린 이야기" "곰 한 마리 잡아서 쓸개와 트랜지스타 라디오 하고 바꾸고 '곰 소대장' 별명 붙은 이야기"등등... 만나면 너무 시간이 모자라 헤어질려니 섭섭한 여운이 한동안 남았다. 전우님 모두 사는동안 너무 힘들지 말고 잘 지내다가 이렇게 자주 또 뵈었으면 합니다. 최진사도 조금씩 아주 조금씩...점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나빠지지 않으니 천만다행이죠.ㅎㅎㅎ (촬영/김상병) |
김병장: 최진사님과 전우님들이 하루속히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시길 빕니다. -[02/18-20:46]-
최진사: 베트벳 지킴이 '김영배' 전우님이 어깨와 등쪽 척추에 고통이 심해
한동안 최진사랑 같이 재활의학과 온열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지를 못할 정도라서 김영배님 글이 뜸합니다.
파월장병 모두 몸에 이상 신호가 많이 오는데 아무쪼록 건강할때 건강을 지킵시다. -[02/18-20:55]-
안흥종: 보훈병원에서 벙개라 전우님들 모이는 곳이면 장소는 문제될게 없지요.
건강해 보이는 진구기 행님은 어디가 아파서 보훈병원 행입니까? -[02/18-21:08]-
박남철: 보훈병원에 약받으려 같다가 우연히 진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베트벳 홈 에서 낮익은 반가운 전우님들도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최진사님도 이제 혈색도 많이 좋아지시고 조금씩 근력만 회복하시면 예전처럼 왕성한 모습 보여주실겄 같습니다. 오늘 전우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02/18-21:58]-
홍 진흠: 나소님! 반갑습니다. 언제 가시기전에 전화한번 주십시오.(010)-8772-3408 홍하사 실밥을 25일날 뽑습니다. 지금은 죽으로만__ 조금전에 일부러 울淑에게 이곳의 기막힌 사연을 보여줬답니다. 그나저나 언제들어도 "Luna Llena"- 멋집니다. 오늘 함께하신 모든 전우님들께 필승! 으로 전우애를 표합니다. -[02/19-01:24]-
최현득: 진사님 얼굴 모습이 날로 달라지십니다 감사한 마음이 앞섭니다 촬영하신 김상병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반가운 얼굴들이라 정감이 갑니다. -[02/19-06:51]-
황진국: 금요일 저녁에 쪼매 마시고 집으로 걸어가다가 미끄러져서 벽에 뒷통수를 브딛쳐서 3분간 기절 저승엘 갔더니 아직 올때가 아니라고 해서 도로 왔지롱.ㅋㅋ 인환이가 병원서 보재서 달려갔지 보원 병원 사람들 사람차별 많이 해서 기분 나빠요. 꼭 당뇨 수치가 높다거나 혈압이 높다거나 그래야만 좋아하고 내처럼 혈압잴때 항문에 힘 빡세게 주고 팔에다 힘을 몰래 줘도 135밖에 안올라가면. 말짱 허사라. 근혜정부에서 30만원으로 올려주면 모를까 15만원으로 만족 해야지. 흑 흑. 서러워서리. -[02/19-08:55]-
최진사: ㅎㅎㅎ 곰소대장님, 혹시 그때 곰 잡아서 쓸개 꼬불쳐 놓은거 또 있었는갑다. 해방둥이신데 우찌그리 아직도 싱싱하다요? 안 아픈게 최고니께 그리 슬퍼 마시쇼~ㅇ~~ㅋㅋ -[02/19-09:31]-
최경남: 귀한분 오셨군요. 김영배형님 오랬만입니다. 대수술후유증이랄까 작은증상이 나타나겠지요 허나 그런것은 곁가지에 불가하니 꾸준히 운동하십시요. 최전우님은 많이좋아지셨는데 아직도 원기회복이 모자라니 세월이 약이겠지요. 혈색이 조금더 붉은빛이돌면 대모산정복할것입니다. 황소대장님 정말 황소가 뒷걸음치고 도망갈체력 부럽습니다. 그러나 나이들어 건강은 자신못하는법 자나께나 몸조심. 모두들 건강히. -[02/19-09:56]-
홍종만: 정말 반갑습니다...나인환小隊長님, 황진국小隊長님, 金英培分隊長님 그리고 최진사님 모두 中央報勳病院을 訪問하셨군요...무엇보다도 健康하셔야 됩니다. -[02/19-12:48]-
장세영: 귀한 분이 오심에 짜릿한 감동을 받고 느낍니다. 이따금 소식은 홈으로 보고 존경스런 소대장님의 인품에 감사함을
보냅니다. 파월과 귀국도 같은 시기였습니다. 황진국 소대장님의 늠늠한 모습과 존경스런 베트벳의 소대장의 모습
대할때 마다 마음 든든함을 주셨지요, 김영배 일진 선배 전우님 며칠전 만나뵈서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셨지요,
진사님 요즘 나날이 재활 운동과 활동 모습에 희망과 보람을 안겨 주셔서 흐뭇합니다. -[02/19-20:24]-
황진순: 나인환 소대장님 그림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림속의 전우님들 건강하시길 빌면서.. -[02/20-08:33]-
어제 보훈병원에서 만난 전우님들
어제는 음력 새해들어 첫 월요일.아침에 치료받고 병원 1.2.층과 지하식당을 한바퀴 돌아봐도 아는 사람
없고 오전 10시 10분경에 제활의학과 앞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신문을 보고 있는데 최성영 선배님이
오셨기에 얼마나 반가운지.
"20분 後쯤에 채혈실에 가야 한다"고, 그래서 그시간 동안 둘이서 얘기를 나누다가.시간이 되여 채혈을 한뒤,식당으로 직행,식사를 한뒤,커피를 한잔 마시고 일어서는데.
박남철 전우님이 오셔서...
진료를 받은뒤,짜장면을 갖고 식탁에 앉았는데 우리 둘이 일어서는 것을 보고 우리쪽으로 오셔서 서로
반갑게 만났습니다.그래서 식사를 끝낸 전우와 이제 식사를 하는 전우와의 월남에서의 얘기가 시작 됐습
니다.애기를 하다보니 정우진 전우님이 근무하셨던 푸옙省에 가게 되여 뜻밖에 환대를 받게 됐던
얘기로 이어 졌습니다
몇년전,그쪽 지역 해변가에 갈 일이 있어 마을 입구에 이르러 전세낸 버스에서 내렸는데,.
마을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임을 알아보고 우르르 모여 둘러싸더랍니다.
"무슨 일이지?"
하는 마음 였는데 사연을 듣고보니 그 지역 분들이 정우진 전우님을 잘 알고, 每年 적잖은 금액과 "돼지
세마리씩 지원을 받아 마을 발전에도 쓰고 주민들 회식도 하시라고!!" 지원을 받는 동네 였다는 겁니다.
그지역 해안가에서 근무했던 분과 가서 전적지를 살펴본뒤, 갈려고 버스있는 곳에 왔더니 마을
주민들이 몰려와"잠깐 들렀다 가시라!!"고."식사를 하고 가시라"고,
얼덜껼에 따라갔는데 벌써 음식을 많이 차렸더랍니다.남자들은 뭔가 나르기 분주하고 여러명의 여자들은
음식을 만들기 바쁜데...전도 부치고 튀김도 하고 먹기좋게 고아낸 닭들도 많고...그래서 뜻하지 않게
과분한 대접을 받고 왔노라고...
그분들이 전직 따이한 군인들이 오면 그렇게 대접하는 모든게 정우진 전우님의 숨은 後援에 감사하는
마을 사람들의 정성인 걸 알았다.고, 몇년전에 일 이지만..정우진 전우님께 같은 전우지만 감사하다고...
얘기를 듣는 최성영 선배님도 시종 웃음띤 모습으로...
얘기를 하느라고 짜장면은 많이 불었을 텐데...
며칠전 정우진 전우님과의 통화에서,
"자신은 푸옙성 마을에 많이 도와주고 있진 못하다고" 겸손히 말 하셨지만,받는 사람들의 맘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우진 전우님의 숨은 후원에 쥔장님도..듣는 사람 모두도 감사한 마음 입니다.
잠시후. 백하사가 오셔서 대화가 더욱 진지해 졌습니다.얘기하는 중간에,
" 자 여기를 보세요." 그리곤 찰칵,
이후에 월남에 갔었던 그 때의 얘기가 좀더 이어졌습니다.
박남철 전우님은 참 순수하고 善한 분입니다.나중에 월남 전적지에 갈 때 같이갔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류지현: 단결! 얼굴은 젊어 지셨는데 성여이형님 또 염색 안 하셨네요.
백하사님, 박남철님 반갑습니다. 영배성님은 사진 찍어시느라 함께 못하셨군요. 저도 자장면 엄청 좋아 하는데... 모든분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02/04-22:19]-
장세영: 김영배님 최성영님 백하사님 박남철님 만나서 그모습 반갑습니다.
정우진님의 푸옙마을 사람들의 사연들 보고 알고 있습니다.흐뭇한 사연이지요.
박남철님의 동수안 까이강 철교 아래맹호 10포병 알파포대 주둔지에서 그마을 꼬마아씨 "윙티한"의 사연들
다시찿아 만난사연들 그 5년후 김재한 전우님 일행이 찿아가 기념 선물사연이 남긴 박남철님 선하고 선행의
사연이 그려집니다. 목요일 그장소에 오시는님들 뵙고 싶습니다. -[02/04-22:53]-
최진사: 참 재미 있었겠다. 투이호아 해변마을 이야기...
월요일도 반가운 전우님들 만나셨네요. 최진사는 바람불고 추워서 꼼짝 못했습니다.
오늘은 채혈검사 때문에 아침굶고 보훈병원에 가야 됩니다.
장세영님, 목요일은 전우들 스케쥴은 별로 없고 금요일날 점심때 몇명 만날겁니다. -[02/05-06:11]-
최성영: 식전 식후 채혈차 갔다가 오랫만에 맹호10포 박남철 전우와 조우 했습니다. 입대하는 하는 친구 송별회 해주고 소집장소 까지 동행 소집인원이 모자라 "현장입대할 장정" 입대 할수 있다는 기간병 고함소라에 군입대한 전력이 있는 김영배 전우 말대로 참 순수하고 선한 전우 입니다. -[02/05-07:28]-
최진사: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았어도 친구따라 군대 입대한다는 이야기는 오늘 처음 들어보네요. ㅋㅋㅋ
박남철 전우님이 그랬다구요? 전우님들 만나니 소싯적 이야기가 몽땅 쏟아져 나오는군요. 그래서 재미있답니다. -[02/05-13:35]-
박남철: 베트벳 전우님 설명절 잘보내 셨겠지요. 최셩영님 김영배님 백용구님 오랜만에 전우님들 만나서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이바구 하다보니 짜장면은 불었지만. 우리 전우님들 만나면 이바구는 당연히 소짓적 이야기죠. 당시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 그때을 회상 하는것이 즐겁기만 합니다. 전날밤 입대하는 친구 송별회 밤새도록 해주고 부대까지 전송따라 갔다가 친구따라 강님이 아니고 군대간 이바구도 하면서... 전우님들은 어디서 만나도 즐겁고 반갑습니다. 전우님들 건강하게 만나뵙기을 바람니다. -[02/05-15:17]-
김 영균: 친구따라 군대에 입대한 전우들 만나러 둔촌호텔에 가려고 했는데 바쁜일 때문에 집에서 전우들 소식 듣고있습니다 전우들 만나면 즐겁고 신이 나지요 다음주쯤 시간을 낼수 있을려나 모르겠네? -[02/05-18:11]-
홍종만: 추위가 猛威를 떨친다던 立春을 앞둔날 베트벳 戰友님들과 猛虎 10砲兵 박남철 戰友님!! 그곳에서 짜장면 밋팅을 갖고 "투이호아"이야기도 나눴군요... -[02/05-19:44]-
최현득: 새로운 명소 둔촌호텔의 모습에 보이는 전우님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좋은 모임들 내내 이루어 지시길 소망합니다. -[02/05-22:18]-
장영호: 둔촌 호텔에서 만남은 이제 월수금이 좋은 만남에 장입니다 예약을 할떼도 이제는 월수금을 택하죠 이번 7일에도 많은 전우님이 모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짜장 먹으러 갈겁니다 -[02/05-22:40]-
정우진: 전우님 저에게 과찬을 하시군요 투이호아 푸엔성 동화 마을가셔서 좋앗다니 고맙음니다
저도 그때 건무 할때는 깊이 몰랏는데 지난 방문때 많이 알앗는데 아리랑과 애국가를 떠날때 정확이 합창어로 불러 주면서 마음어로 고마움을 주엇고 저도 계속 겸손한 마음어로 가족 갖이 유대를 하고잊음니다 최근은 인터넷이 들어와서 더욱 펼리함니다
전우님 모두 건강을 빔니다 -[02/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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