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월남 전적지 여행 36

베트남 전적지 여행 봉타우와 사이공

베트남 봉타우와 호찌민 맹호 10포대 알파 전우 6명이 전적지 여행 마지막 코스 베트남 남부로 ~ 이번 여행에서 저에게는 메일같이 지나다니던 포대 앞 콰이강 절교와 귀여운 꼬마 소년 위티한을 만난 것 다시는 몾만날지도 모르겠지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퀴논 맹호 사령부 앞 탄 여인 옛날 사령부 근무 당시 채명신 사령관님의 배려와 은혜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봉타우 잘 아시는 호찌민 김원식 전우님 사업에 바쁘신데도 함께 하시며 안내로 즐거운 여행 하였습니다. 김원식 전우님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동춘회 전우 전적지 여행 일정을 기획하고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김재한 전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재한 전우님 덕분에 보람 있고 뜻깊은 여행 잘했어요. 수고 많았습니다. 12월 6일 오전에..

전장에서 만난그리운 꼬마 윙치한

그리운 '윙티한' 아가씨 마음씨 따뜻한 따이한 아저씨 동수안에는 까이(Cai)강 철교 아래로 부대앞을 통과하여 마을로 들어가는 작은 도로가 있었습니다. 그 도로옆 산비탈엔 맹호10포병 알파포대 진지가 주둔해 있었고 그들의 전술책임지역 이었습니다. 자연적으로 부대앞 길을 따라 마을로 다니는 마을사람들과 수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꼬마아가씨 "윙티한"을 귀여워하여 언제나 같이 다녔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우연히 만나 한 장의 사진을 남긴 것이 긴 여운을 남기는 인연을 만듭니다. 박남철. 40년도 훨씬 넘어서 그때 그시절 따이한 아저씨들이 그 자리에 돌아 왔습니다. 윙티한을 찾아 나섰지요. 드디어 2008년말, 사진의 박남철 전우와 윙티한 꼬마(?)는 만나서 어린시절 사진을 처음 보게..

[베트남여행] 김재한, 홍근 전우 퀴논에 가다 - (펌 베트벳홈)

[베트남여행] 홍 근, 김재한 전우 퀴논에 가다 - 심부름(펌) 맹호!!! 50년전 발자취를 더듬으러 김재한 전우, 홍 근 전우 둘이서 지도한장 들고 퀴논으로 달려갑니다. 2008년 12월 박남철과 김재한등 전우10명이 전적지를 방문할때 찾은 그 꼬마 을 찾았습니다, 삭막한 전쟁터에서 메일 포대 옆..

월남땅 전적지 갑니다 "동수안"

40년 후에도 그 자리는 기억한다. 월남전 파월 시작부터 철수 까지. 베트남 갑니다. 내일(2일) 아침 베트남 전적지 답사 여행을 떠납니다. 맹호 10포병 알파 포대 전우와 함께 최 진사가 동행합니다. 이곳엔 혜산진 1 대대본부와 같이 있었답니다. 맹호 10포병 알파 전우들이 오래전부터 기획했던 답사 여행이므로 전우들 가슴이 많이 설렐 줄 압니다. ' 치탄삼거리'에서 6B 도로 철로를 끼고 까이강(Song Cai)을 따라가면 동쑤안 마을 건너가는 철교 왼쪽 비탈에 전술기지가 있었답니다. 이곳은 산맥을 끼고 있는 깊은 오지라서 월남전 때는 상당히 험준한 지역으로 소문나 있었답니다. 철교 오른쪽 아래 보이는 6B 도로를 맹호 사령부가 있었던' 남탕 나온답니다. 그러나 워낙 험한 지역이라 사단에 갈 때는 치탄..

그시절 추억 속으로

다시 가고싶은 그곳 진사님 왜 이러십니까 불난 집에 부채질하시는 겁니까, 하루에도 몇번씩 사진 속의 저곳을 헤매다가이제 겨우 안정하여 생업에 종사하려고 하는데 기름을 들어 부어버리네요, 08년 말에 맹호 10포병 알파 전우들과 진사님이 같이 동행 하였을때 찍은 사진들이네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여러 가지가 아쉬움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 억누르고 있습니다, 떠날 땐 언제나 마음속으로 그리던 고향 같은 그곳 그리움 마음만으로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무작정 찾아 갔지만 막상 꿈에도 그리던 옛날 그곳을 찾았을 땐 구름 위에 둥둥 떠있는 느낌으로 예상 밖의 만남도 이루어지다 보니 아무런 준비 없이 허둥대다가 돌아온 것이 후회도 되고 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전적지에 도착하여 옛날 사진으로 정확한 위치를 ..

배트남 입국신고서

[베트남go] 베트남 입국시 작성해야하는 2가지 신고서 [베트남go] 베트남 입국시 작성해야하는 2가지 신고서 전세계적으로 신종플루라는 전염성 바이러스 질병이 발생하여 각나라마다 비상이 걸렸다. 그래서 베트남 입국때도 비행기 안에서 출입국 신고서 외에 지난번에는 없었던 베트남입국 건강신고서를 작성하라고 용지를 나눠 주는데 글씨는 작아서 잘 보이지 않지요, 꼬부랑 글씨가 의학용어라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지요, 용지를 받고 스트레스 받으며 스튜어디스 불러서 물어보고 소동을 벌였습니다. 여러분도 같은 소동을 벌일 것 같아 한 장더 얻어와서, 이 용지 작성법을 올려 드리오니 베트남 여행하실분은 복사해 가셔서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베트남 입국 건강신고서 작성요령 ※비행기 안에서 다음과 같은 용지도 함께..

그옛날 그자리 추억을 찾아서 꼬마소녀 윙티한

40여년전의 그자리 전적지을 찿아서 2008년12월2일 추운 겨울날 나는 그렇게도 가보고 싶었던 월남의 옛전쟁터 동수안 내청춘을 묻어둔 그곳에 9명의 전우와 꿈속에서 그리던 그곳으로 40여년만에 얼마나 변했을까 기데와 설래임을 안고 드디어 간다. 사이공 을 거처서 국내서 비행기로 퀴논에 도착하여 남쪽으로 렌드카를 타고 10포병대대가 있던 곳을 거처서 지탄삼거리로 동수안으로 달렸다. 이길은 옛날아 가끔 차을 몰고 저격을 피해 총알같이 달리던 길이다. 더디어 도착한 카이강 다리앞이다. 이곳에서 좌즉 다리밑으로 1km도 몾가서 내가 살던곳 아니 생소한 이곳에와서 고생하던 곳이있다. 그리고 이곳 우측 에는 강가에 넑은래톱이 있었는데 약 1년동안 하루에 한번씩 포대의 포탄통과 스레기 식당의 잔밥통 등을 실고나와 ..

전적지 구찌땅굴

[베트남go] 구찌땅굴과 한국의 땅굴(4/4끝) 구찌땅굴과 한국의 땅굴 구찌지역은 고엽제가 가장 많이 뿌려진 격전지중의 하나이지만, 땅굴을 파서 미군에게 승리한 기념비적인 전적물을 자랑하는 곳이다. 최대깊이300m, 총거리 250km정도인 땅굴은 모두 손으로 팠으며 20여년 동안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미로에 들어가면 지하 곳곳에 넓은 공간과 식당, 숙소, 회의실 등을 마련해 놓고, 미군에 대항하며 신출귀몰한 게릴라전을 전개, 미군과 자유월남군에게 막대한 타격을 주었다고 했다. 구찌 베트콩들의 활약은 실로 미군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단순히 게릴라 전으로 끝나지 않고 때에 따라서는 거대한 부대가 출현했다가 어느 한 순간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어느날 갑자기 미군의 코 앞에 대규모 부대가 다시 나타나곤 하..

전적지 사이공 최남열 전우의 만찬

[베트남go] 최남열 전우가 쏘다. - 대통령궁 앞에서 맛있는 베트남 음식 맹호지역, 백마지역 전적지 답사를 같이 다니신 최남열 전우를 이제는 낯을 익혔을것이다. 최남열 전우는 호치민(사이공)에 판반하이 근처 탕롱이란곳에 거주하신다.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베트남에 왔다고 저녁을 한끼 사신다고 했다. 베트벳을 통하여 인사를 나눈 전우도 있지만, 금시초면인 전우도 많은데 부담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파월전우끼리 저녁한끼 먹는데 그게 무슨 문제냐고 호탕하게 웄으신다. 맹호 김재한 전우와는 왕십리 바닥에서 어릴때부터 잘아는 학교 동창이란다. 흑백사진을 들고와서 그 옛날 추억을 찾겠다고... 맹호전우 9명과 백마전우 2명 십자성 1명이 푸캇공항에서부터 퀴논-동수안-투이호아-닌호아-나트랑-캄란-사이공까지 누비고 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