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꽃이 필 때면
해마다 주위에 아카시아꽃 향기가 퍼질 때면 생각나는 곳
열대의 나라 월남 전선에서 함께 싸우다 전사하신 전우님들이 잠들어있는
이곳 현충원 묘역의 함박(작약)꽃 입니다.
그윽한 향기의 질래꽃
계절의 굴레는 변함없이 돌아서 어느새 뒷산에 아카시아꽃 향기가 은은히 풍겨오니
곳이 전우님들 묘역에 화사하게 피어있을 함박꽃 보려고 현충원으로 달려갑니다.
현충원 2 묘역 에 도착하니 현충일도 다가오니 많은 학생이 묘비를 닦으며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몇칠전에 왔을 때는 함박꽃 몽우리가 한참 커지고 있었는데 우아하고 화려하게 활짝 피었습니다.
올해는 동시에 활짝 피어 전우님들의 묘지가 너무나 평온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올해는 동시에 활짝 피어 전우님들의 묘지가 너무나 평온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제2묘역의 우와한 함박꽃 주변 사이길과 병풍처럼 둘러싸인
주위의 산에는 하얀 이팝꽃이 화사하게 주위를 장식하니
지금 현충원은 아름다운 꽃대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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