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풀 내음 속으로
4월도 마지막 주말 꽃향기에 이끌려 과천 대공원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풀 내음 맞으며 산책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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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날씨가 흐리고 비도 오락가락하던니 모처럼 맑아
많은 상춘객이 봄나들이로 전철부터 만원입니다.
장미원 입구에 모란과 작약이 많이 가꾸어져 있는데 아직은 꽃봉오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화려한 다홍치마를 우아하게 펼칠 것 같습니다.
미인은 잠꾸러기라고 했던가요.? 5월의 여왕 장미는 새봄도 중천인데
이제 겨우 새싹을 키우고 있으니 한참을 기다려야겠지요.
장미원 안쪽에는 여러 가지 과수목이 있는데 그중에 꽃사과의
꽃들이 만발해서 산충객의 발길을 잡습니다.
위의 이꽃이 무엇인지는파월 용사라면 옛날에 많이 보아서 잘 아시겠지요.
요즈음 봄의 꽃들이 피는가 하면 어느새 지고
또 다른 꽃들이 나보란 듯 다소곳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모처럼 화창한 봄날 즐거운 산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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