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17693 ◎ 이름: 박남철 ◎ 2019/1/26(토) 15:17 (WOW64,Trident/7.0,rv:11.0) 121.166.194.219 1280x768 ◎ 조회: 359 | ||
파월전우 박남철 고엽제 뒤짚어쓴 이야기
최진사: 국가의 명을 받아 이국땅에 가서 목숨 걸고 싸우다 죽고, 다치고, 치명적인 고엽제로 인하여 11만여 명이 고엽제에 시달리고, 생존해있는 전우들도 70대 중 후반에 처해 노환에, 생활고에 시달리는 현실...이것이 우리나라 실정입니다. -[01/26-15:36]- 최진사: 후세 여러분들이 우리나라를 좀 멋진 나라로 만들어 주세요. -[01/26-15:37]- 신운섭: 25일 금요 모임에서 박전우님으로 부터 직접 들었던 고엽제 무용담(?)인데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복기됐고 사진까지 편집되니 그때의 실상이 눈에 선하게 펼쳐지는듯 합니다 모두모두 건강들 하시길 기원합니다 -[01/26-21:39]- 권상일: 소중한 사진입니다. 포병 전우님들은 고엽제 가루를 맞으셨군요..살아계시니 천만 다행입니다.이제, 국가와 국민들로부터 보호 받아야할 베트남전참전자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외면당하고 있어 참담합니다. 리멘시타 음악 잘 듣고갑니다 -[01/26-22:06]- 안영일: 제가 뿌린 고옆제는 그때 제초제로 알었읍니다,5대런 둥근통속에노란 가루였읍니다,그걸뿌렷으니 지금 생각하면 소름이 끼치지요 그래서인지 대대동맥하나는 막희고 심장 개복수술도하고 소름 끼치는 나자신입니다 68년 4월 백마 28연대 3중대 기동타격중대의 이야기 유튜브에 나오는 데 저는 68년 5월 그래서인지 생각을 안하려함니다 우리쪽 공병대대넘어가 아주 공동묘지가 되었다는그곳현실에가슴이 아파서 잊으려하면서 삼니다 님호아 5m 고지 구정공세속에서닌호아를 제앞할수있는 도로옆 고지쟁탈전에소총수들들 만의 싸움속에서 전사자 유튜부에는 소대 24면 전사 항상노리속의 전사자 그저 젓갈처럼 쌓여진 우군시체 저도 택시피에서 쌓여있는것을 보면서 작전속에서는 판초우의에에 돌돌감은 전우들 이지음 악몽도ㅈ가끔 함니다 하루하루를 감사한 마음입니다, -[01/26-22:57]- 박용환: 그당시 삼선 철조망밑에서 삼일이 길다하며 자라나는 잡초들땀시 고생들 많았습니다..ㅎ 그걸 화이바를 사용안하고 철모에 담아서 뿌려댓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만...ㅠㅠ -[01/28-10:31]- 신태구: 68년6월경 킬러계곡 작전 20일 나가서 산에서 살다 귀대하니 완벽하게 가꾼 치탄 삼거리의 진지를 버리고 동수안(일명) 콰이강의 다리라는 철교 부근 험준한 산야로 부대가 이동하여 생무지 땅에다 진지를 만드느라고 고생도 많이 하였는데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팬티에 장글화 화이바를 쓰고 제초제를 살포하면서 철조망 작업을 하던 그시절이 떠오르네요.. -[01/28-1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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