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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동산에도 꽃이피네

박남철 2018. 4. 1. 21:41



새봄 동산에도 꽃이피네


이제 4월이 시작되었으니 완연한

 봄 날씨라 조그마한 디카 하나  손에 들고

 뒷산으로 봄꽃 탐색을 나섭니다.


산기슭에 들어서니 어느새 파릇파릇 새싹들이 돋아 나고 조그만 풀꽃들이 소담하게 피었습니다.



제비꽃 민들레 노루귀꽃 그리고 이름 모를 풀꽃들이 예쁘게도 피어있어요.






신길 때라 뒷산에 오르는데 여기저기 진달래꽃도 화사하게 피어서 어릴 적 고향 생각납니다.




산능선 따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달마사로 가는 돌래 길과 우측으로 현충원 성지로 내려가는 갈림길입니다.


 


박정희 대통령님 묘소 주변에 육여사님이 좋아하셨다는 하얀 목련꽃이 화사하고 우아하게 피어있습니다.







맹호 10포대 알파 포대에서 근무하다 먼서가신 전우님들 묘비 입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꿈을 꾸며 부풀어가는 수양벚꽃 꽃망을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주변에는 목련과 개나리는 활짝 피어있으나 현충원의 명물인

 수양벚꽃은 한창 꽃망울이 부풀어 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말이면 화려한

 꽃망울을 활짝 펴서 아름다운 성지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