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덕에 꽃향기
봄비 내린 다음날 맑고 파란 하늘 남녘에는 꽃소식이
무성한데 뒤 산 넘어 현충원도 꽃 소식이 있으려나
뒤 산 너머로 꽃 마중을 나서봅니다.
(동영상)
모처럼의 청명한 하늘 보며 산길을 올라가는데 어느새 진달래꽃이 여기 저기예쁘게 피기 시작하였군요.
현충원으로 내려가니 26 묘역 주변에는 노란 산수화가 피어있고
충 열대 주위에는 일찍 핀 매화꽃도 화사하게 피어있어
전우님들 주변에도 봄이 왔음을 전해줍니다.
아래쪽 잔디광장 주변의 수양벚꽃은 화려한 궁무를 꿈꾸며 한창 꽃 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나오려는데 참 오랜만에 김영배 전우님을 만나 커피 한잔 하였습니다.
건강은 그 상태로 괜찮으신 것 같았습니다.
현충원에 봄의 명품 수양벚꽃은 다음 달 초쯤에나 피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겨울의 동해로 인하여 만개하진 못하였었는데
올해는 냉해가 없으니 만개할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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