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전우들과 번개팅

전우는 만나면 즐거워요.

박남철 2018. 6. 16. 18:19


전우는 만나면 즐거워요


6월도 중순을 달리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 태양 빛이 따가운 한낮에
거창 고추 친구 모임에 꼽사리 좀 끼었습니다.

전우는 어디서 만나도 즐겁습니다


따르렁 ~ 이병효 동춘회 서울 총무의 전화입니다.

 "뭐하노 내일 양우랑 사당역 근처에서 점심 먹기로 했는데 시간이 되면 나오라고"

 - 나야 을씨구나지뭐 -  전우가 만나자는데 마다할 리 없지요.

이병효 전우랑 이양우 전우는 거창 산골에서 탱자탱자 하며 자란 친구랍니다.

 그런데 저도 파월 전우라고 불러서 쇠주 한잔 하자고 하니 마냥 고맙지요.

이제곳 삼복더위가 다가오니 미리 몸보신하자는데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전우란 참 이상하게도 누구를 어디서 만나도 친근하고

 허물없이 정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만나면 편하고 즐겁습니다.

이병효 전우님 덕분에 잘먹고 올여름 잘 지낼것 같습니다.

 두 전우님 오늘 만나서 즐거웠고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