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반갑고 헤어질 땐 섭섭한 전우
열대의 월남 땅 전쟁터에서 동고동락하던 전우들의 만남은 언제나 반갑고 즐겁지요.
맹호 10포 알파 포대 전우님들 전우들 몇 명이 화창한 봄날 종로에서 만났습니다.
그 옛날 함께 고생하던 윤석원 전우가 미국 생활 30여 연년이 지난 후 그리운 고국에 나와서 전우들과 만나 그동안 쌓인 회포도 풀며 지내다가 며칠 후 다시 미국으로 떠난다기에 몇 명의 전우들이 모여 이별주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우리 전우들이 만나면 정해진 네파 토리 그때 그 이야기 한도 끝도 없어도 지루한 줄 모르지요.
전우 만남은 언제나 한곳에서 끝난적이 없어요. 오늘도 예외 없이 이차는 역시나 길 건너 광장시장입니다
윤석원 전우님 미국 가면 이런 음식 못 먹겠지요. 많이 드시고 가시오.
모처럼 고국에 찾아온 전우인데 각자의 생활이 있다 보니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막상 떠나게 되어서 정말 미안하고 섭섭합니다. 멀리 가 있더라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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