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휴일 3월도 지나고 화사한 봄날 오늘도 산책 가는 뒷산
길목에는 요 며칠 사이에 개나리 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현충원 뒷산을 오르는 산책길은 그야말로 화사한 봄날의 꽃길입니다.
박정희 대통령님 묘소 주변에도 어느새 하얀 백목련이 꽃봉오리가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독립유공자 묘역을 둘러 봤습니다. 이곳은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묘역입니다
독립유공자 순국선열의 묘비와 후손이 없는 분을 대신해서 위패로 모신 무 후 제단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순국선열 묘역 주변에 백목련과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제 2 묘역 옆으로 올라가는 갓길에는 올해도 작약(백합)의 새순이 힘차게 솟아나고 있습니다.
아직 수양벚꽃은 피지 않은 채 화려한 꿈을 꾸면서 조롱조롱 꽃봉오리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4월 첫번째 후일 따스한 날씨에 시민이 가족과 친구 등 끼리끼리 모여서 새봄의 포근함을 즐깁니다.
올해도 현충원 어서는 수양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이하여 수양벚꽃과
국방부 특별 군악. 의장 행사 등 행사를 4.6(목) ~ 4.12(수) 개최한다는데 오늘 보니
수양벚꽃은 조금 더 늦은 4.8 ~ 4.18일 정도가 절정일 것 같았습니다.
시간 있으신 전우님들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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