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대공원 전우님들과 산책
오늘은 토요일 황사도 별로 없고 맑은 봄 날씨라
집에서 무료하게 보내긴 뭔가 허전한 것 같고
1시쯤 가까이 사시는 김영배 전우님 시술 후 건강은 어떻신지
궁금하여 전화를 했더니 지금 과천 대공원에서
배무언 전우님과 같이 계신다고 하신다.
무료하던 차에 서둘러 집을 나와서 대공원으로 갔지요.
대공원 입구부터 주차장도 꽉 찾고 사람들이 인산 인해입니다.
가는 새월과 오는 계절은 막을 수가 없지요. 호수가 산수화 봄을 알리듯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콘도라와 코끼리 열차에는 사람들이 대만 원이고 쉴 새 없이 돌고 있습니다.
나는 수십 년 동안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대공원은 첨이지만 김영배 전우님과 전화해서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한참을 헤매다가 만났습니다. 나고 그동안 참 바쁘게 살았구나 이곳도 첨이라니..
김영배 전우님과 배무언 전우님 반가웠 습니다. 김영배 전우님은 것으로 보기엔 혈색도
좋아 보이시고 건강해 보이십니다. 그러나 아직은 시술하시지 얼마 안 되어 조심해야 합니다.
호수가 왜가리들이 따스한 봄날 번식기라서인지 물 위에서 아름다움을 뽐내듯 군무를 펼치고 있습니다.
입구 쪽으로 나오는데 외국인들이 노점에서 꼬치구이와 아이스크립을 팔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 크림을 파는 이는 유모스럽게 포즈를 치해가며 사람들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철로 오는 길에 이수역 근처 추어탕 집에서 허기를
채우고 커피도 마시면서 정담을 나누다가 6시경 헤어졌습니다.
김영배 전우님 배무언 전우님 오늘 반가웠습니다.
전우님들 덕분에 보람 있고 유익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만나서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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