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회 발자취 2

동춘회 발자취

동춘회의 발자취 파월 맹호 10포병 A(알파)초대 전우회 (東春會) *** 파월時 주둔지명을 딴 東春(동쑤안)會 *** 파월 전우 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김재한 전우로 1968년 ~ 1970년 맹호 10포병 A포대(제5152부대)소속이였으며, 1968년 치탄 삼거리에서 동쑤안으로 부대이동하여 당시 포대장 김장식 대위와 1969년 9월교체 이종택 대위가 1970년 10월까지 포대장으로 계셨습니다. 東春이란 中部 越南의 한 地名으로 發音은 '동쑤안'이다. 저의 모음 名稱을 東春會라고 지었고, 파월 당시 그 시절의 우정을 잊지 못하고 현재 많은 전우와 뜨겁게 모이고 있습니다. 1988년 4월 30일 보라매공원에서 8명의 전우가 만나 시간에 쫒기며 헤어졌고 그 후 전우 찾기에 심혈을 기울인 끝에 현재 90여명의..

동춘회 발자취 2017.08.25

블로그를 만들면서.

어서 오십시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여름 경상도 어느 산골에서 태어나서 물 맑고 공기 좋은 곳 인심 좋은 농촌에서 순박하고 순수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천진 낭만 꿈 많은 젊은 시절 국가의 명령에 따라 인류의 자유와 평화의 이름으로 이역만 전쟁터 열대의 이국땅당 월남의 중부지방 깊숙한 곳 포성이 밤낮없이 귀전을 울리며 벙커 속에 머리 위 모래 샌드백에서는 지축을 흔드는 포성에 모래알은 떨어지고 방아쇠를 쥔 손에는 땀방울이 떨어지는 이국의 전쟁터 그곳에서 나와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꽃다운 청춘에 사선을 넘나들며 웃고 울던 그곳 혈육 같은 전우들을 잊을 수 없어 그 추억을 기억하며 앞으로 남은 인생 다할 때까지 함께 하기를 바라며 추억을 담고 족적을 남겨둡니다.

동춘회 발자취 2007.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