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다시보는 추억

동춘회 추억의 울진여행 <회상4>

박남철 2020. 12. 21. 15:12

동춘회 추억여행 울진

누구나 지나간 추억들은 아름답고 그립다 합니다.

 

옛날 아날로그 시대의 사진을 모아 영상 편집하여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도 동춘회 전우 모임은 올해도 계속되었습니다.

40여 년 전 국가의 명에 따라 남국의 이국땅 열대의 월남에서

생사 고락을 같이 하며 한솥밥을 먹었고 피와 땀을 흘리던 전우들이

이제는 황혼의 노병이 되었지만 옛 전우들이 그리워

이곳 울진에서 올해도 모였습니다.

그립던 옛 모습은 변하였어도 그 우정 그 마음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서울지역 전우들은 버스를 대절하여 울진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중간에 교통이 닫는 전우님들이 동승 하였습니다.

 

박달령 휴게소에서 안성 김종현 전우님이 준비한 음식들 풀어놓고 안성 특주 막걸리에

정성 들여 만들어오신 안주 정말 잘 먹었습니다 죽여줍니다.

 

일죽에서 김종현 전우가 막걸리 한 박스와 닭 모래주머니 튀김 등..

충주의 신태구 노선재 전우님 도 떡과 직접 농사지은 과일 등을 버스에 실었습니다.

 

서울의 정경옥 전우님도 부인께서 정성껏 만들어 오신 돼지 껍질을

양염에 볶아서 가지고 오신 것을 내어 놓으시니 졸깃한 그 맛이 그만입니다.

 

가는 도중 도계역 바로 앞에 우리의 정순칠 전우가 중화 요릿집을 하고 있어서

전우도 만날 겸 점심 도 먹을 겸 가는 도중에 전화를 하고 도계로 같습니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정순칠 전우 끝에 부인 오랜만이라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갑짝이 많은 음식 준비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이드 님의 친절한 설명과 안내 감사 했습니다,

 

 

 

 

 

 

 

 

 

아름다운 계곡의 맑은 물이 구비 구비 솟다지는 용소 폭포 앞에서...

 

 

 

 

약 한 시간쯤 올라가니 온천수가 솟아나는 곳에 따뜻한 온천수로 족욕탕을

만들어져 있어 그곳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싹~

 

 

 

하산하여 원 턍 에서 따뜻한 온천수로 목욕을 하고.

구수한 곰탕으로 반주를 겸해 점심을 먹으니 더 이상 더 바랄 게 없습니다.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꿈같은 이틀이 지나가고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는 작별을...

 

 

 

2011년 11월 1일부터 1박 2일간 동춘회 전우 가족이 

모여 울진으로 여행을 하였던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코로나가 만연하니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면서 반갑게 

만나서 즐겁게 함께 할 그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