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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회 서울지역 2010년 송년모임

박남철 2010. 12. 23. 22:52

 

 


맹호10포 동춘회 서울전우들 종로5가에서 만나다.

요즈음은 년말모임이 무척많다.

최진사는 백말이지만 호랑이 소굴에도 자주간다. 맹호10포 모임에 준회원으로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베트남여행도 같이가고 지난번 광양 순천모임에도 같이 다녀오고, 이제 몇 번을 같이 만나니 내가 맹호인지 백마인지 잘 모르겠다.ㅋㅋㅋ



월남전에서 동수안 까이강옆 언덕에서 포진지를 구축하고 105mm 포를 쏴대던 전우들이 40년이 넘은 세월에 감탄한다.



지금도 모두가 끈끈한 전우애로 뭉쳐져 있다. 아직은 갈때가 멀었는데 주변에서 하나둘 사라지는 전우가 있어 아쉽다.
김재한 전우는 울산멤버였으나 덕소로 이사를 와서 오늘 서울모임에 나오게 되었다. 환대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종로5가 보령약국 옆골목으로 한참 들어가면 제주본가집이 나오는데 솥뚜껑 삼겹살이 참 맛있고 저렴하다.



보라매공원에서 만나서 21년간을 총무직을 장기집권하고있는 이병효 전우님...본인은 총무직을 사양하고 있지만
최진사가 보기엔 이병효 총무님은 종신직으로 봉사해야될 것 같다.ㅋㅋㅋ



박정순 전우님과 이야기하다보니 집안 외사촌 김동숙 전우와 같이 입대하여 군번이 1번차이인데, 서로가 월남간
사연을 몰랐다가 김동숙 전우가 인터넷을 보고 묻더란다. 어떻게 알고 최진사하고 찍은 사진들이 있냐고?ㅎㅎ
자네는 어떻게 최진사 아는거야? 김동숙 전우는 백마30포병대대에서 정재진 선임하사와 최진사하고 같이 근무했걸랑요.
한국에선 한다리만 건너가면 모두가 아는사이가 된다. 참 좋은 전우들이다. 김동숙 전우는 이 사진 보시면 확인바람.





백마나 맹호나 참 이상한 버릇들이 있다. 삼겹살 집에서 배 뚜드리며 실컷 마시고 또 마셨는데...
그집 문앞을 나서자마자 또 2차를 찾는다. 뭐 입까심을 한데나?ㅋㅋ 종로5가 맥주집엔 소주도 판다.
2011년 모두 건강하게 즐거운 모임을 이어가자는 장재용 부관님의 덕담에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위하여!!!



백마30포병이 맹호10포병 송년모임에 가서 재미있게 어울리다 왔습니다. 11일 저녁엔 또 베트벳 송년모임 입니다.
전우가족여러분 반가운 얼굴로 2010년 송년모임을 갖도록 기다립니다. 선릉역 4번출구 강진수산으로 오세요.~~~

(촬영:최진사)


맹호는 간다



58.186.249.63 한호성: 저는 A10 말만들어도 일단 고개가 숙여 집니다 고맙다는생각 저의중대기습때 고 강태규 전우님 말씀이 105mm 30.000발을 쏘았다고 하셨는데 우리중대가 완전히 뚫려 적과함께죽기로 뭐 효력사 인지 엄청난 포를 퍼부어 전우들 함께 죽지못하고 살아있는 것이 괴롭기도 했지만 포병이 나를 살려주었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A10포병 전우님 모두 고맙습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12/11-00:08]-


121.134.26.85 박남철(맹호10포A): 진사님 빠르기도 하시네요. 헤어진지 조금 전인데 벌써 그림이 올라 왔네요. 동춘회 서울지역 송년 모임인데 출석율이 좋아습니다. 백마가 겁도 없이 호랑이 굴에 들어 오다니 뒷발차기 연습 많이했겠지요. 이제는 백말인지 호랑인지 분간이 안되어서?... 진사님 덕분에 더욱 화기 애애한 송년 모임이 되었습니다. 모든 전우님들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11년도 가정마다 행운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12/11-00:48]-


69.62.147.84 이명주: 삼겹살 노릿 노릿 생 마눌과 함께 잘 구어 젖네요.쏘주 한잔과 정담 마음이 설렌다...
한국 다녀온지가 한달 남짓 되는대....아...마눌님 눈치 챌까 겁난다 .. 앞 뒤에 흐터진
낙엽이나 치우렵니다..낙엽은 지는대......... 흥얼 거리며 김재한 전우님 ㅂㄱ ㅂㄱ 전우여러분 건강하세요.
sacramento. -[12/11-05:57]-


220.79.101.52 안흥종: 본래 홈 쥔은 소속이 없습니다. 논조가 편파적으로 흐르면 안 되니까. -[12/11-07:54]-


14.53.2.109 김재한: 베트남 사이공에 한호성 전우님. 미국에 이명주 전우님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멀리 타국에서 베트벳 싸이트에 관심을 감사하게 생각 함니다. 금년도 얼마 안남았는데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드림니다. -[12/12-18:36]-


115.140.12.166 신장로: 서울 모임에 울산 문둥이가 합세하니 더욱 화기 애애한 분위기가 되겠군 . 부럽데이.. -[12/13-08:50]-


119.192.174.214 차선학: 한번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12/20-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