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현충원 추모의 소성소리

현충원에 추모의 포성

2023년 6월 6일 울려 퍼지는 추모의 포성 소리가 현충원에 울려 퍼집니다.

 

 

올해도 수많은 유가족과 참배객들이 가족과 전우의 묘지를 찾아와 가신님 기리며 참배합니다.

 

월남전에서 우리를 치키며 위력을 떨치던 105mm 곡사포가 지금은 예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비가 와서 예포 장면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좋은 날씨에 일찍 자리를 잡고 담을 수 있었습니다.
 50여년 전 월남의 전쟁터 포대에서 함께한 1년여 밤마다 100여 발의 
포성이 귀청을 울리던 포성 소리도 나중엔 자장가로 들리던 
포성과 화약 냄·새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