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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향기속에 현충원. ~

박남철 2022. 5. 19. 00:19

5월의 현추원에는. ~

2022년 5월 17일 녹색으로 짖어가는 오월의 현충원에 배 무언 전우님과 함께 둘러봅니다.

 

 

 

 

현충원에는 사방이 녹색으로 짖어가고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에는 아카시아 꽃향기가 싱그럽게 풍겨옵니다.

 

 

 

 

 

둘러보던 중 제2 묘역 앞에서 오랜만에 김영배 전우님을 만났습니다.

건강해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오늘 파주시 지부 상위군경회 이송도

지부장의 초청으로 오시게 되어 일행들과 하게 합니다.

 

 

 

 

 

 

매년 오월이면 전우님들의 묘역을 은은하고

화사하게 지켜주던 백합꽃이 올해도

어김없이 피어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첫 보훈처장에 임명된 박 민식

보훈처장의 친부이신 박 순유 중령님 묘 1972년 6월 월남 전선에서

전사하시어 이곳 제3 묘역에 모셔져 있습니다.

 

 

 

 

 

 

 

 

 

현충지 주변에도 싸리꽃 찔레꽃 등이 나를 좀 보란 듯이 피어있고

저수지 물 위에는 어느새 수련이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며

날 보란 듯이 탐스럽게 피어있습니다.

 

 

 

 

지금의 현충원에서는 다가오는 6월 현충일

맞이하기 위하여 묘역에 잔디도 깎는 등 새 단장에 분주합니다.

현충원을 둘러보고 나올 때는 언제나 숙연한 마음으로

보람을 느끼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