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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아카시아 꽃향기.~

박남철 2022. 5. 12. 23:18

5월의 싱그러운 향기

 

2022년 5월 요즈음 따스한 봄기운에 창문을

열면 연녹색으로 물든 산야에 하얐게 피어있는 아카시아의

싱그러운 꽃향기가 싱그럽게 풍겨옵니다.

 

 

 

 

 

그리고 어딜 가나 따스한 봄의 햇살을 받은 샛노란 애기똥풀 꽃이 곳곳에 피어있습니다.

 

 

 

 

이 꽃은 산딸기꽃입니다. 7~8월이면 달콤한 

산딸기가 달콤하게 익어가면 탐하는 손길을 방어하기 

위해 줄기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십년을 살아오면서도 우리의 금수강산의

신비스러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오로지 생활에

얽매여 앞만 보고 달려온 나날들 70 고개를 넘어 일손을 놓으니

이제야 사물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운 사물이 보입니다.

요즈음 나드리나 산책길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