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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현충원 동산에 꽃마중.

박남철 2022. 3. 29. 13:43

새봄 동산에 꽃 마중.

오랜만에 현충원 입구에 들어서니 봄의 상큼한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입구 만남의 장소에는 샛노란 산수유꽃이 

반겨주고 뒤쪽 언덕에는 벚꽃들이 화려하게 피어 있어

 아늑하고 포근한 봄이라 느껴집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남역의 꽃향기와 함께 서울의 현충원에도 봄이 왔습니다.

그러나 수양벚꽃은 이제 물이 오르고 꽃봉오리를 키워가고 있어 다음 주나 계화가 시작됬것 같습니다.

 

 

 


새봄과 함께 찾아온 봄꽃들이 먼저 가신 전우님들의

 묘역 주위 이곳저곳에 소리 없이 하나둘 각종 꽃이 피어나고 있어 

금잔디가 더욱 포근하고 아늑해 보입니다. 먼저 가신

 전우님들 편안한 안식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