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호10포대 "동춘회" 백제의 고도에 전우모임1박 2일(1일)

맹호 10포 알파 동춘회 백제의 고도에 전우모임

월남전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맹호 10포 알파 포대

영원한 이종택 포대장님과 장재용 부관님 김영린 부관님 모시고

1박 2일 전우가족 모임의 연례행사로 올해는 공주와

 부여 백제의 고도 탐방 수색작전을 시작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가정을 이루어 사는 월남전의 혈육 같은 전우님들 전달된

 작전지로 옛 전우들의 만남에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모여듭니다.

공주에 먼저 도착한 곳은 공주 산성입니다. 공산성은 백제의

 왕성으로 고대 백제의 대표적인 성곽이라고 합니다.

비단결 금강이 감싸 흐르는 고풍스러운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1500년전

고대왕국 백제의 찬란했던 향취가 가슴속 깊이 다가옵니다.

이번 모임에도 안성의 김종현 전우님과 정경옥 전우님 서울 총무님등

 많은 음식을 해와서 전우들의 입과 마음을 즐겁게 했습니다.

 특히 안성의 김 전우님 댁에서 올해도 떡 안성 특주 순두부 등 푸짐하게 싸와서 너무 잘

먹었는데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싸오신 전우님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배부르게 먹었으니 바로 옆 송산리 고분을 탐방합니다.

 송산리는 웅진 시기 (475~538년) 백제왕릉 군으로 7기의 고분이 정비되어있고

무령왕릉은 도굴되지 않은 완전한 상태로 발굴되었다고 합니다.

관촉사의 석조 미륵보살은 높이가 18m에 국내 최대 석불로서 보통 "은진미륵"이라 부릅니다.

지금은 새단장 중이라 웅장한 모습을 보지못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부여 정림사는 백제사찰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적 중 하나로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사바시대 (538년) 경 중심사찰 터라고 합니다.

부여 정림사는 백제사찰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적 중 하나로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사바시대 (538년) 경 중심사찰 터라고 합니다. 한 가운대 5층 석탑이 있는데

 백제의 문화가 최절정기 이렇게 웅장한 석탑을 세운 것이라 합니다.

내일의 일정이 있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이제 숙소에 짐을 풀고 본격적인 전우애를 나누며

 즐거운 만남의 장으로 이동합니다.

그 옛날 파릇파릇 싱싱한 시절 이국의 전쟁터에서 함께 하던 전우들이

이제는 70줄의 노병이  마음만은 그 시절 그 정 그대로 변함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구경도 하며 배도 채웠고 곡주가 들어가니 앉아만 있을쏘냐.??

 2차는 당근이고 밤새는 줄 모릅니다.

역전의 용사들 아직도 마음은 청춘 이라나요 ^^ ~.
오늘 50년 전  월남 전쟁터에서 같은 포대에서 생사고락를 함께했던

칠순의 노병 전우들의 1박 2일 만남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내일 또 즐거운 시간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