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연꽃축제 2019.7.20
7월 20일 시흥 관곡지 연꽃 축제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아침 일찍이 서둘러 출발하여 관곡지에 도착하니
아침 8시경 별써 가까운 도로가에는 만차입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옆 도로 양쪽으로
주차하는데 빈자리가 없어서 찾아다니는데 다행히 관곡지
사당 앞에 자리가 있어서 주차했습니다.
.
관곡지는 조선 전기에 명신이며 농학자인 강희명 (1424~1483) 선생이
세조 9년 진헌 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와서
이곳 연못에서 제 배를 시작하여 펴지게 되었답니다.
관곡지는 조선 전기에 명신이며 농학자인 강희명 (1424~1483) 선생이
세조 9년 진헌 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와서
이곳 연못에서 제 배를 시작하여 펴지게 되었답니다.
관곡지 사당과 이 연못은 강희명 선생의 사위인 권민형 가(家)에서
대대로 관리 하며 옛 지명과 연계하여 "관곡지" 불린다고 합니다.
7월 초부터 장마라 하지만 비는 별로 오지 않고 불볓 더위에 오늘은 남쪽 지방에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여기는 벌판이라 바람이 불고 비방 울이 오락가락합니다.
연꽃은 대부분 7월부터 9월까지 피는데 이곳은 주민 개인들이 시흥시의 지원을 받으며
연을 경작하는데 각각 이다 보니 꽃이 피는데 가 있는가 하면 아직 이른 곳도 있고요.
대부분 꽃봉오리가 커가고 있으며 조금 있어면 아주 보기좋을것 같습니다.
오뉴월 멍멍이도 안 걸린다는 목감기로 한 달 전부터 고생하다가 이제 좀 나아진 것 같아
오랜만에 야외로 나오니 비도 오락가락 덥지 않고 한결 몸도 가벼워 진것 같아 좋습니다.
대부분 사진을 찍는 모습들인데 요즈음은 대포나 무반동총 같은 망원렌즈를 메고 다니며
예쁜 꽃들을 찾아다니며 찍는데 요즈음은 50~60대 여자분들의 치미생활로 더 많이 보입니다.
오늘은 배 무언 전우님이 다니는 문화복지관
사진반에서 이곳으로 실습촬영을 온다 하여 손전화로
찾아서 만나서 인증사진도 남기고 같이 왔습니다.
배 전우님 덕분에 더운 여름날 추어탕으로
몸보신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