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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초등 동창생들과 봄소풍

박남철 2019. 3. 20. 22:35





서울 동기들 봄 소품


입춘도 지났으니 매섭던 동장군도 꼬리를 감추고
 만물이 소생하기 시작하는 춘삼월 새해의 봄이 느껴지는
3월도 중순에 어릴 적 고향 시골 벽촌에서 함께
자라온 무지렁이 산촌의 동창생들이 지금은
서울에서 각자 가정을 이루고 사는 친구들
모여서 즐거운 봄 소풍을 나왔습니다.



              (동영상)            

                 


강서구 마곡동 더 넓은 들판이 언제 이렇게 공원으로 변하였고 공원 주변에는

 아파트와 빌딩 숲을 이루고 있으며 지금도 한창 건축을 하는 중입니다.

식물원 돔 안으로 들어가니 아직 공사 중이라 열대 온실은 관람이 불가하여 밖에서

창 너머로 일부만 볼 수 있었 습니다. 5월에 정식 개장하며 지금은 무료 입장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물원과 호수를 한바퀴 돌고 나니 두 시쯤 전철역 옆의 먹자골목

인터넷에서 점찍어 두었던 마부자 생고기 집에서 친절한 서빙을 받으며 맛있게  "얌~얌 ~"


삼겹살이 생고기라 맛도 있었지만. 불판에 볶아주는 밥이 별미입니다. 김 가루로 하트도 그려주시고



요즈음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날
모처럼 서울의 동기들이 모여서 새봄 소풍을 나왔습니다.
어릴 적 동기들과 동심으로 옛날의 그 정을 되새기며 룰루~날라
제잘 그리며 즐거운 봄 소풍 잘 다녀왔습니다.

동창생 친구들 건강하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