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회 발자취

블로그를 만들면서.

박남철 2007. 8. 20. 13:17

 

                       

 어서 오십시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여름 경상도 어느 산골에서 태어나서 물 맑고

공기 좋은 곳 인심 좋은 농촌에서 순박하고 순수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천진 낭만 꿈 많은 젊은 시절 국가의 명령에 따라 인류의 자유와 평화의 이름으로

이역만 전쟁터 열대의 이국땅당 월남의 중부지방 깊숙한 곳 포성이 밤낮없이 귀전을

울리며 벙커 속에 머리 위 모래 샌드백에서는 지축을 흔드는 포성에 모래알은 떨어지고

 

방아쇠를 쥔 손에는 땀방울이 떨어지는 이국의 전쟁터 그곳에서 나와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꽃다운 청춘에 사선을 넘나들며 웃고 울던 그곳 혈육 같은 전우들을

잊을 수 없어 그 추억을 기억하며 앞으로 남은 인생 다할 때까지 함께

하기를 바라며 추억을 담고 족적을 남겨둡니다.

 

                                                               


 

      

 



 

'동춘회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춘회 발자취  (0) 201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