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 식물원
요즈음 동장군의 기세는 느슨하지만 미세먼지가
발목을 잡는데 그렇다고 소중한 주말인데 방콕만 할수 있나요.
오늘은 토요일 모처럼 월참 전우분과 시간이 맞으니
마곡 지구에 있는 서울 식물원으로 고고싱 ~.
마곡지구는 강서구 염창동과 방화동 사이의 섭지와 벼농사를짓는 논 이였는데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와보니 와 ~!! 천지개벽을 하였네요.
마곡나루역에서 조금 걸으니 공원 입구 테마별로 잘 조성된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길을 좀더 들어가면 저만치 웅장한 돔으로 된 식물원이 보입니다.
이곳 서울 식물원은 2019년 5월에 계원 예정 지금은 무료 개방 중
관람 시간은 09시 ~ 18시이며 매주 월요일. 설. 추석. 전일과 당일 휴관
지하 주차장은 08 ~ 22시 10분당 200원입니다.
식물원의 돔 지름이 100m 높이 25m로 대형입니다.
겨울 한강 변 찬 곳에서 식물원 온실에 들어오니 렌즈 속에 부였게 성에가 끼어 피사체가 흐려집니다.
원산지가 아프리카인 바호밥 나무
위의 야자수 나무와 선인장을 볼 때면 먼 옛날의 전쟁과 무더위 암울했던 지난날이 생각납니다.
한겨울 추위에 산책이나 운동을 하려 해도 쉽지가 않지요.
그럴 때는 이런 온실이 있는 식물원 같은 곳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온실을 걸으며 푸른 나무들과 예쁜 꽃도 보면서.??
주말 추운 날씨에 배무언님 덕분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