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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들의 신년 번개팅

박남철 2019. 1. 1. 21:38



노병들의 신년 번개팅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 휴일이라 여유롭게 쉬고 있는데
핸드폰의 시호가 울려서 보니 동춘회 장명수 하사의 호출
오늘 별일 없으면 17시에 사당역으로 나오라는 호출입니다.


월남전의 전우요 선입 장명수 하사의 명을 거역할 수는 없지요.
그렇지 않아도 심심하고 궁금하던 차에 ~ 얼씨구나.


집에서 빈둥거리며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데

 시간 맞춰 나가서 반가운 전우들 만나고

새해를 맞았으니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하며

 참새가 갈 곳은 방아간 뿐이지요.


장명수 하사와 저는 월남전 때 장하시는 취사반장 저는 쓰레기차 당연히 가까울 수 밖에 없지요.

이병효 전우는 우리 동춘회 총무고 이양우 전우님은 백마 전우지만

 저는 베트벳에서 만났고 이병효 전우와는 고향 거창에서 어릴

 적 부터 함께 자란 학교 동장으로 죽마고우이랍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기해년 새해 첫날 반가운 전우님들과
갑작이 만남 번개팅을 하니 올해 시작부터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2019년 올 한해는 제가 아는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