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첫날 배무언 전우님과 현충원에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을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기고 희망과 꿈을 안고
기대에 찬 무술년 태양은 떠올랐습니다. 새해 첫날 배무언 전우님과 현충원에
영면하시는 전우님 묘역을 돌아보고 새해 인사를 하고 왔습니다.
배무언 전우님과 폰과 톡으로 약속한 시각에 맞추어 현충원 뒷산을 오르는데 그늘진
산길에는 곳곳에 잔설이 남아 있고 능선에서 바라 보이는 한강 물은 맑고 푸르게 보입니다.
성지로 내려간 곳은 박정희 대통령님 묘소. 새해 첫날이라고 고위 인사들의 화환이 많이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전우님들 묘지를 둘러보며 2 묘역 채 사령관님 묘소로 내려가니 마침 배무언
전우님도 같은 시간에 도착하셔서 같이 채명신 사령관님께 새해 인사를 올렸습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고락을 함께하다 애석하게도 먼저 가신 전우님들 묘지를 참배합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무술년 올 한해도 이곳 현충원에
영면하시는 전우님들 가끔이라도 찾아와 참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올해는 이곳 성지에 잠드신 영현 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편안한 마음으로 영면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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