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회 오음리 월참용사 만남의 장
맹호 10포대 알파 전우님들의 올 가을 모임은
월남파병 당시 각 부대에서 차출한 병사들을 월남전에
파병을 위해 월남전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받던 이곳 오음리에 다시 모여서 당시를
회상하며 1박 2일의 체험을 했습니다.
각 지방에서 오는 전우들이 일단 춘천에서 반갑게 만나고 같이 막국수로 점심을 하였습니다.
춘천하면 막국수죠. 식사후 출발하면서 소양강을 지나며 처녀상 앞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오음리 "월남 파병 용사 만남의 장"에 도착하니 오음리에 살고계시는 김재오 부관님이 기다리시다가
47년 만에 만나는 이종택 포대장님과 전우들을 반갑게 맞이하십니다. 반갑습니다 김재오 부관님
먼저 추모비에 합동으로 참배를 하고 전시장을 둘러보고 옛 추억을 회상하며 일박할 내무반을 둘러봅니다.
부인들은 호기심으로 금녀의 내무반에 들어와 이곳저곳을 돌아봅니다. 옛날보다 깨끗하고 좋습니다.
어느덧 날이 저물어 가까운 곳에 예약해둔 곳으로 저녁 식사와 연회장으로 이동하여
간단한 의례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술잔이 돌아가고 떠들썩 즐거운 여흥이 시작됩니다.
오음리 산골짝이 떠들썩하게 울리도록 흥겨운 여흥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 내무반으로 돌아왔습니다.
내무반으로 돌아오니 가지런히 정돈된 간물 대와 배치카 옛 추억이 생생합니다.
그래서 포대장님께 부탁하여 우리 생에 마지막으로 추억의 점호를 받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침에 기상하여 구보는 하지 않았지만 옛 전우들과 내무반에서 지샌 하루밤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아침 식사는 콩나물 해장국 속풀이를 하고 파로호로 이동을 했습니다.
파로호는 6·25 때 중공군과 큰 전투가 있었다는 이종택 회장님(포대장님)의 상세한 절명을 하셨습니다.
계획은 평화의 땜으로 갈려고 하였으나 험한 길에 안개가 너무 짖어서 소양강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번 모임 마지막 점심으로는 춘천 하면 달걀 비는 먹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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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기다리던 전우모임 아쉽게 해어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서로의 건강을 빌면서 안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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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이 좋은 계절에
혈육 같은 전우님들과 1박 2일 뜻깊고 소중한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였고 즐거웠습니다. 존경하는 포대장님과
부관님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총무님들 감사합니다.
다음 만날 때 까지 모든 전우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최진사: 우와~ 멋지다! 9명의 선녀들이 같이하니 더 멋지다. 10포 여러분 반가워요. -[10/23-05:34]-
최덕종: 평화의댐을 안개로 못 가 보셨다니 아쉽군요. 10포병의 모임 그 옛날을 회상하며 오음리에서의 하룻밤 추억이 되였으니라 믿습니다. 춘천에서의 추억 깊이 간직하십시요, -[10/23-07:21]-
박호범: 포병들의 전우애는 남다른 데가 있습니다. 박남철님은 '혈육 같은 전우'라고 하셨군요. 오음리에서 야간침투 교육을 받을 때 기억이 납니다. 가보기는 했는데 주변에 단풍이 들었으니 단풍 볼 겸하여 또 가고 싶습니다. 춘천 막국수와 닭갈비도 먹고..김재한님이 보이고. 아래서 위로 다섯번째 사진 왼쪽 앞에 베트벳 표시 모자를 쓴 분은 누구실까요? -[10/23-07:31]-
박용환: 부럽습니다~~ㅎ역시 포병은 뭔가가 달라도 다르다는 느낌입니다.항상 그 모이신분들 가내가 평안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두손모읍니다.^ ^ -[10/23-09:27]-
장 성 표: 부러운 마음으로 잘 보았습니다 낙오자 없이 쭈~ 욱 이어지길 바랍니다 -[10/23-11:26]-
황진순: 일주일동안 전국으로 돌아다니다 이제사 집으로 왔습니다. 동춘회전우님모임 건강하시어 오래도록 전우애 나누셔요. -[10/23-14:14]-
박남철: 진사님 오랜만에 멀리 사는 전우님들도 만나고 즐거웠습니다. 최 덕종 전우님 사전 답사 때 같이 애써주신 덕분입니다. 안개 때문에 평화의 댐을 못 본 것이 아쉽지만, 또 기회가 있겠지요.
박호범 님 새로 단장한 오음리 파월 전우라면 한번은 와볼 만합니다. 아래에서 다섯 번째 배트벳 모자 쓴 전우는 동춘회 충청 강원 총무님 신태구 전우님입니다. 전우님 황진순 전우님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우님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10/23-17:14]-
김병장: 생사고락을 같이한 동춘회 전우님 모임이 부럽습니다...사진에 나오는 뻬치카를 보니... 쫄병때 탄광 출신이라고 뻬치카 당번을 맡겨...불이 꺼질세라 날밤을 지세우든 생각이 납니다...언제나 콧등과 얼굴이 새까맣지만 기합과 줄빠따는 빼주든 고참들의 얼굴도 아련히 기억이 납니다...ㅎ석탄과 황토(3:1)를 적당히 물에 이겨 불붙은 장작위에 펴놓고 공기구멍을 중앙에 뚫어야 불이 잘 붙습니다(노하우를 공개합니다)...ㅎ참석하신 전우님과 사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23-17:43]-
신태구: 1박2일동안 사진 찍느라 수고가 많었네 동춘회의 영원한 홍보 대변인 건강 관리 잘하고 행복 하기를 .. -[10/23-19:42]-
장영호: 멋진 만남의 시간 함께한 전우님들 오늘과 같이 돈독한 전우애 나누면서 만남에 기쁨과 추억 오랜시간 간직하시기 바람니다 -[10/23-20:57]-
홍종만: 역시 포병전우들이 뮌가 다릅니다. 맹호 10포병 알파포대 동춘회 화이팅 ! -[10/23-21:07]-
신오균: 10포 모임을 축하드립니다. 전우들과 행복한 시간되세요. -[1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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