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삼일절 태극기 초딩 동기모임

박남철 2017. 3. 4. 22:01



삼일절 공휴일 모처럼 서울 사는 동기들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살면서도 마음과는 달리 얼굴 보기가 어렵습니다.
오늘은 서울역 주변에서 12시에 만나서 다 같이 점심을 먹고 독립문과
일본강점기 때 감옥이 있는 서대문 독립공원을 가기로 했지요.


오랜만에 만난 철부지 초딩때의 동기들 7십 줄의 나이에도 만나면 그때의 애틋한 정은 여전합니다.
모처럼의 만남이라 모두가 즐겁고 반가운 얼굴이고 하고픈 말들도 많은지 시간 가는 줄 모르지요.


동기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다음 스케줄로 독립공원을 가는 길에

 시청 앞 전국 탄핵반대 집회가 있는 곳을 거쳐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남대문을 거처 시청 앞으로 그리고 세종로 촛불 집회를 보고 광화문

 거처서 사직동을 지나 독립공원으로 걸어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대한문을 지나다가 월남에서 같이 근무하던 전우와 월남전과 한국 사이트 전우들을 만나 인정 샷~.



시민회관 계단과 주위에도 태극기를 든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입니다.



광화문 앞 정부 종합청사 수변에도 태극기의 물결이 넘쳐납니다.

 서울역에서 광화문까지 역사상 최대인파가 모인 것 같습니다.

오늘 삼일절 특별한 날 우리 동기들 특별한 모임과 특별한 행사에 참여도 하고

 각자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나름 뜻있고 보람 있는 모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만날 때까지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