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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酉年 설 년휴 현충원

박남철 2017. 2. 1. 12:18



丁酉年 설명절 현충원에는



설 명절 정성 들여 차린 음식으로 형제가족 다 모여 조상님께 차례 올리고
북적대던 일가들 각자 집으로 돌아간 후 조용한 연휴 마지막 날

배 무언 전우님과 설명절 첫 번째로 현충원 먼저 가신 전우님께 참배 드립니다.

설 연휴라 참배객도 평일보다 많은 것 같고 정문 앞에 꽃 파는 사람도 있어서 명절 분위기 느껴집니다.


현충원 들어서니 병풍처럼 둘러있는 산들이 있어 찬바람도 막아주고 아늑하여 춥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입구 민원 안내실에서 먼저와서 기다리다 반겨주시는 배 전우님 만나 전우님 묘역을 둘러봤습니다.


현충원 광장과 묘역에는 어제 내린 눈이 금잔듸위에 살포시 내려앉아 이불처럼 포근하게 덥혀있습니다.






현충원에 참배하고 강 건너 이촌동 국립 박물관 어로 가서 이집트 유물 전시장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연후라 관람객이 많아서 줄을 서서 표 사는데 50분 관람 대기 2시간이나 기다려야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현충원으로 박물관으로 많이 걸었고 날씨도 춥고 집으로 가는 길에 따끈한 국물로 몸을 녹입니다.


정초에 배 무언 전우님과 현충원 참배도 하고 이곳저곳 다니다가
돌아오니 기분도 상쾌하고 일이라도 하고온것처럼 편안합니다.
늦었지만 전우님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아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