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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의 이름이 멀까요

박남철 2016. 10. 4. 18:53


이 새의 이름이 뭘까요?


. 조용하던 주위가 갑자기 시끄러워 밖을 내다보니
길 위의 전깃줄에 처음 보는 새 두 쌍이 꾀~액 꽤~액
가끔씩 짓져대고 있는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들입니다.

전선 밑에는 골목길이라 차와 사람이 다녀도 겁도 없네요.비둘기보다는 크고 까치만 한데

 잘생긴 게 예쁘기도 하고요. 철새는 아닌 것 같은데 새의 이름이 뭔지 아시는 분

나팔꽃 비슷하게 생긴 이 꽃 이름을 아시는 분 아마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제가 농촌에서 자랐지만,

 이것이 꽃이 핀는것을 보지못했습니다. 아마 토종이 아니거나 신품종이 나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궁금한 세 가지의 이름을 아시는 분은 계시면 차 한 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이 꽃은 옛날에는 개울가나 논밭 뚝 야산에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보기가 어렵습니다.

 이것이 한방에서 약초로 쓰인다고 하여 요즘은 시골에서도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요즘은 가을 날씨답게 낮에는 따끈하데 조석으로는 제법 서늘합니다.
해가 뉘엿뉘엿 서산에 걸렸을 때 즘이면 황혼빛 드리운 산아라 고향 마을
집집마다 굴뚝에는 모락모락 피어나는 아늑한 고향이 생각납니다.

전우님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