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무더웠던 8월도 지나가고 이제
가을의 문턱 9월의 한가위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뜸했던 현충원에 오늘은 배무언 전우님과
같이 먼저 가신 전우님의 묘역을 둘러봤습니다.
가을의 문턱 잎추 처서도 지났는데 오늘도 현충원에 날씨는 무덥습니다.
추석을 앞둔 휴일이라서인지 오늘은 묘역 참배객이 평소보다는 많이 보입니다.
언재나 제일먼저 참배하는곳은 채명신 사령관님 묘역입니다.
맹호 10포대 알파에서 먼저 가신 선배 전우님들도 챰배하면서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제26 묘역 위쪽 충혼당은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배 전우님과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여러 개의 방으로 나누어 저 있고 벽 양쪽으로 부부의 납골을 보관하는 보관함이 있습니다.
옆 별관에는 합동 영결식장이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야구해설가 하일성 전우님의 영결식이 이었습니다.
현충지 에는 수련이 무성한데 꽃들은 철이 지나서인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