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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맑은 서울근교 전우님 댁에서 번개

박남철 2016. 7. 1. 00:11



좋은 곳에서 좋은 전우 님들과 즐거운 하루


후덥지근한 6월의 마지막 날 가까운 배트벳 전우들

몇 명이 모여서 산새 좋고 공기 맑은 근교에 살고있는 전우님

 댁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이집 지어 집들이 때 와 봤던 곳인데 그동안 나무들도 많이 자라고 주위환경이 더욱 좋아 졌습니다.


마당 한쪽에 조롱조롱 자두가 많이도 달렸고 세콤 달콤한 잘 익은 살구 오늘 많이 따먹고 왔습니다.


집 뒤뜰 텃밭에는 온갖 채소들이 풍성하게 자라고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등 무공해 남새밭이 풍년입니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서 밥맛이 없을때 찬밥에 물 말아서 고추장만 들고 뒤뜰로 나오면 밥 한그릇 뚝딱..?


뒷마당에 파라솔 펴놓고 전우님들과 정담 나누며 텃밭 채소 뜯어 각종 고기 구워 먹는 이 맛이란...?





우리는 캠핑 나온 것처럼 뒷마당에 파라솔 펴놓고 싱싱한 채소에 고기 구워서 먹으며 즐거웠습니다.



많은 음식들 푸짐하게  준비하신 주인장 전우 부부님 덕분에 정다운 전우님들과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집 담장밑 여기 저기에 각가지 꽃들이 예쁘게 피어있어서 한결 아늑하고 여유로워 보입니다. 






복잡하고 숨 가쁜 생활에 찌든 도심 속에 살다가 이렇게 수목이

 우거진 전원으로 정다운 전우님들과 함께하니 속이 확 뚫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여주신 전우 부부님께

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이하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