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흘러도 그 정은 변함없다.
40여 년전 갓 20대 꽃봉오리 같은 젊은시절 국가의 명으로 이역만리 열대의
타국에서 한숍밥을 먹으며 평화 수호를 위하여 생사고락을 함께하던 그 전우들이 지금도
연중행사로 6월이면 현충원 가까운 서울에서 모여 애틋한 그정 나누며 하룻밤을
같이하고 현충원에 먼저 가신 전우님께 참배를 합니다.
약속장소에 각지에서 오는 전우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서울 이병효 총무 길 안내에 바쁩니다.
각지역에서 많은 전우님 들이 모여 간단한 국민의뢰로 시작하여 즐거운 만남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술잔을 기울이며 왁자지껄 정담이 오가고 포대장님 돌아가며 술잔을 돌리십니다.
웃고 떠드는 사이 어느덧 시간이 깊어 밖으로 나왔는데 당연히 2차는 노래방이지요.?
전우들과 모처럼의 하룻밤이 아쉬워 밤잠을 설치고 아침식사후 현충원에 참배를 갔습니다.
포대장님과 부관님 모시고 전우들과 먼저 2 묘역에 채명신 사령관님 묘소에 참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 묘역과 21 묘역 51묘역의 우리 포대 먼저 가신 전우님께 참배합니다.
현충원에 오면 전우님들 묘소를 돌아보며 향상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많은 전우님과 함께 참배를 하니 반기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전우님들 묘소를 참배하고 정자 그늘에서 둘러앉아 시고 있는데 최진사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최 진사님은 동춘회 명예회원으로 여러 번 모임에도 참석하여 친숙한 사이라 모두 반가워했습니다.
모임의 마지막 순서로 점심 시사를 하는 자리 입니다. 여기서도 역시 빠지지 않는 것은 두꺼비입니다.
이번 춘계 동춘회 전우 모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전우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모두 무사히 귀가하시고,
다음 추계 남해의 충무 모임 때까지 모던 전우님들 건강하시고
전우님 가정마다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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