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새해 참배
2016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현충원 전우님들께
새해 신고차 배무언 전우님과 현충원 참배를 했습니다.
새해벽두 라서인지 포근한 날씨에 방문객이 많아서
훈훈하고 생기가있어 흐뭇하게 느껴졌습니다.
현충원 정문에 들어서니 연무가 끼어 좀 흐리긴 했지만 포근한 날씨에 방문객이 많아 훈훈합니다.
어제 1월1일날 배무언 전우님께 내일 일 없으시면 현충원에 가시자고 전화을 드렀더니
좋으시다고해서 12시 반에 2묘역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제가 좀 늦었습니다.
제2묘역 앞 채명신 사령관임 묘소 앞에서 배 전우님과 만나서 사령관님께
새해 참배드리고. 2 묘역부터 전우님들 묘지 새해 참배를 하였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묘소 정리가 다 되었는지 그동안 조성중이던 묘지가 1월 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습니다.
배무언 전우님과 현충원 참배를 맞히고 뒷산으로 넘어가면서 김영배 전우님 집이 가까이에 있어서
병문안 차 들리겠다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전우들 중에 제일 가까이 살면서 큰 수술을 하셨다는데
병문안 한 번도 못 간 것이 미안하고 마음 한 곳에 항상 부담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오늘 현충원에 새해 신고를 배무언 전우님과 함께하여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