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경원 전우 아들 혼사 날,
8월 29일 먼저 가신 이경원 전우님 둘째 아들 결혼식 날.
몆 년 전 갑자기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그리고 전우들을 두고
홀연히 떠나버린 전우님. 지금은 이천의 호국원에서
사랑하는 둘째 아들의 결혼식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보며 성원과 축하를 하시겠지요.
이날 결혼식은 강동구 고덕동 조용하고 한적한 곳 더웨딩 컨벤션 홀에서 있었습니다.
오후 2시에 예식인데 1시경 벌써 많은 전우들이 모여서 먼저 온 전우들과 기념으로 샷.
신부 님 참 예쁘고 아름답 습니다.
6층 예식 홀에서 예식을 기다리는 전우들입니다. 충주에서 노선재 전우도 왔습니다.
신랑과 신부는 서로 손을 맞잡고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맹세를 합니다.
왼쪽부터 하나포 김종택 전우. 3포 이병효 총무. 3포 노선재 전우(충주).
이곳은 웨딩 컨벤션 고등학교라 많은 학생들이 기본으로 써빙해주고 부족한 것은 뷔페로 가져다 먹고.
예식을 많이 잡지 안아서 복잡하지않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으며 여러 면으로 좋았습니다.
왼쪽부터 김종현 전우. 정경옥 전우. 김재한 총무.
오른쪽 부터 이규화 전우. 이민호 전우 노선재 전우
원형 테이불에 가운데는 회전판 입니다 먹을때는 자기앞접시에 들어서 먹습니다.
이종택 포대장님 오셔서 같이 식사하시고 옆에는 이용직 전우. 어디서던 만나면 술병은 따라 다닙니다.
그동안 예식을 마친 혼주이신 문인숙(고.이경원 전우) 부인과 큰아들 그리고 신랑과 신부 인사 왔습니다.
고 이경원 전우와 부인께서는 수년 동안 길동에서 짱뚱어 전문점을 경영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동춘회 모임을 두달에 한 번씩 하는데 매번 그곳 짱뚱어 집에서 하였지요.
동춘회 모임에 많은 도움도 되었고 우리 집처럼 편하게 만나면 떠들고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했던 전우네였는데. 갑자기 전우가 떠나고 난후 식당도 접었습니다.
전우는 떠났어도 우리와 정들었던 마음과 전우가족이라는 것은 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 고덕동 서울 컨벤션 고등학교. 예식 전문 고등학교 같습니다.
오늘 결혼한 고 이경원 전우의 아들 결혼식에 많은
전우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같은 전우로서 감사했습니다.
결혼한 신랑 동민 군과 신부 지영 양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성원하고 축하합니다.
앞으로 두 사람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가정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최진사: 진짜 전우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故 이경원 전우는 짱뚱어 식당에서 몇번 뵜는데 너무 일찍 이별 해서 애석하게 생각했습니다. 전우는 떠났어도 변하지 않고 전우가족 애경사에 참석하신 맹호10포A 전우님들 모두 반갑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08/31-16:26]- 박남철: 최 진사님께서도 짱뚱어 집에서 동춘회 모임 때 몇 변 참석하신 적이 있어서 잘 아시겠지만 같은 전우로서 참 좋은 분들입니다. 전우는 먼저 갔어도 그 전우가 사랑하는 가족도 전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애~구" 잠깐 수정하는 사이에 한 분의 댓글이 날아갔습니다. 대단히 죄송 합니다. -[08/31-17:13]- 신태구: 혼자서 큰 경사를 준비한 부인을 찾어가서 축하를 해야 되는데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하여 죄송하군. -[08/31-20:31]- 장영호: 전우를 잊지않는 맹호 전우님들 먼저간 전우님이 반가와 할겁니다 저도 몇번 뵌적있는 故이경원 전우님 입니다 한 가정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08/31-21:42]- 전재경: 전우는 갔어도 전우애는 영원함을 느낍니다. 그 영원함이 몹시도 아름답습니다 -[09/01-03:30]- 최덕종: 10포 전우들의 전우애 감명 깊습니다. 전우는 갔어도 그 우정은 영원 할 것입니다. 이런 소식 들 을때 마다 전우는 영원하다는 말 가슴에 와 닫습니다. 보기 좋습니다. -[09/01-07:13]- 류지현 : 맹호전우님들의 진정한 전우애가 돋보입니다. 아버지가 참석못하는 곳에 아버님의 전우 분들께서 참석하셨으니 얼마나 뜻있는 자리겠습니까 맹호10포전우님 화이팅! -[09/01-13:47]- 최현득: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요즈음은 왜 다들 늦게 가는지 저도 토요일에 서울행을 해야 합니다. 귀한 모습 잘 기억하겠습니다. -[09/02-10:51]- 박남철: 같은 시기에 이역만리 타국 전장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던 전우였는데 전우는 떠났어도 그의 가족은 변함없이 우리 전우의 가족입니다. 월남전에서 같이 생사를 넘나들던 전우라면 누구나 똑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합니다. -[09/02-12:51]-
여러분께서 축하와 성원을 보내주시니 감사합니다. 새 가정을 이룬 두 사람 앞날에 축복과